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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마침내 봄이다. 봄이란 아무쪼록 신선함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계절이다. 새내기들의 후드 물결이 일렁이는가 하면 보고 싶었던 반가운 얼굴이 하나둘 고개를 내민다. 매일 분주히 공사하던 행복기숙사가 문을 열었지만, 기존 기숙사도 익숙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한동신문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켠다. 매일 해오던 시작일 터인데 설레고 두려운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한동신문의 새롭고도 익숙한 시작을 함께 해준 독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이번 학기는 다시 두툼한 12면짜리 지면으로 찾아왔다. 가장 먼저
맑은 눈
한결희 편집국장
2017.03.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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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입학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노래가 있다. 한동에 첫발을 디딘 새내기가 어쩌면 처음 접하는, 이른바 ‘한동 로고송’으로 불리는 노래다.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사람들’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그분의 이끄심을 체험하는’으로 클라이맥스를 찍고 ‘여기는, 한동대학교’로 마무리된다. 작고 소박한 학교에 울리는 따뜻한 노랫말은 익숙하고도 잔잔하다.감동적인 노랫말이 이뤄지기라도 한 걸까. 한동대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16년도 교육부로부터 받은 지원 금액은 약 109억 원이었다. 지난 학기 대학가를 달군 산업연계교육
사설
한동대학교학보사
2017.03.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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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포털사이트에 ‘청년 정치 관심’을 검색하면 ‘청년 정치 무관심으로 검색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가 뜬다. 포털사이트조차도 대한민국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에 착잡한 마음이 든다. 기성세대들은 ‘청년이 미래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청년들이 장차 나라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는 뜻이다. 과거부터 청년들은 나라의 미래로서 정치의 주체가 돼 더 나은 나라를 만들고 앞장섰었다. 앞으로 자신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미래의 미래인 자녀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그렇게 그 청년들은 기성세대가 됐고, 과거
사설
한동대학교학보사
2017.03.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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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나는 결국 냈다. 바로 한동신문사 지원서 말이다. “힘들 텐데, 분명 후회할걸” 그래도 바꿔보고 싶었다, 내가 사는 이 세상을. 지난 학기 내가 지원서를 낼 때쯤의 세상은 혼란스럽지만 참 변화하고 있었다. 당시 ‘최순실 사태’를 보며, 어두운 부분을 밝힐 때 세상이 변화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좁은 한동을 벗어나 세상을 깊이 바라보고 싶었다.수습기자의 딱지를 떼가는 방학이었다. 나는 대학을 떠난 한가로운 시간이었지만, 세상은 여전히 나의 학기만큼이나 바쁘고 시끌벅적했다. 방학 동안엔 하나부터 열까지 뉴
기자수첩
대학보도부 박소정 기자
2017.03.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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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의 스물 세번째인 2017학번 ‘꿈의 세대’ 새내기가 입학하였다. 그들을 맞는 마음엔 새로운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하다. 한동의 첫 입학식이 있던 1995년 3월 7일에 강하게 불었던 한풍이 아직도 내 어깨를 스치고 있는 것 같은데 벌써 스물 세번째 제자를 맞았다. 1995년 가을, 한동신문 초대 주간교수로 임명되어 첫 학생기자들과 겨우 내내 밤을 지새우며 취재하고 글을 쓰며 제2기 입학식에 맞춰 창간호를 만든 지도 만 스무 해가 지났다. 올해 새내기들은 대부분 한동신문의 나이와 비슷하여, 한동의 앞으로의 20년 미래를 결정지을
교수칼럼
한동대학교학보사
2017.03.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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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프티(Philippe Petit, 프)는 1974년 8월 7일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의 쌍둥이 타워를 외줄을 이용하여 건넌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두 건물 사이에 연결된 줄을 긴 장대 하나를 의지하여 건넜다. 사람들은 가슴을 졸이며 그 장면을 보았고 성공했을 때 환호했다. 그 후 그는 세계의 고층 빌딩들에서 외줄을 타고 건넜다. 그가 허공에서 외줄을 타고 건널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긴 장대 덕이다. 그는 장대를 이용하여 허공속 외줄 위에서 몸의 균형을 잡았다. 줄타기는 균형의 힘이 극대화되는 현장이다.신앙에도 균형이 필요하
신앙칼럼
한동대학교학보사
2017.03.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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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차 예비대학 비전설계의 섬김이입니다.예비대학은 저에게 한동의 첫모습이었습니다. 그저 한동의 새내기라는 이유만으로 사랑으로 섬겨주는 형 누나들, 기대하는 눈빛으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교수님, 새내기들이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 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입학사정관님, 비전을 찾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친구들, 새벽기도를 끝내고 나왔을 때 눈 앞에 펼쳐진 티 없이 맑은 주황빛깔 하늘까지 제가 예비대학에서 만난 한동의 첫인상이었습니다.예비대학은 또한 스무 살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스무 살을 비전에 대해
한동에고함
한동대학교학보사
2017.03.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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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학기 한동신문은 ‘곡강 사태’로 문을 열었다. 16-1학기 말미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곡강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곡강개발사업)과 관련해서다. 깎이고 훤히 드러난 활주로 옆 사진과 함께 ‘시작된 곡강개발, 표류하는 학생권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여러분에게 선보였다.곡강개발사업과 관련된 후속 기사를 보도하며 이번 학기 마지막 한동신문을 발행하는 지금, 사실 첫 호 기사를 위해 취재했던 7월 말과 다를 것이 없다. 4개월 전과 다른 점은 대안이 무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뿐, 여전히 학생권리는 표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내에서
맑은 눈
장현은 편집국장
2016.11.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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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금’이라는 말이 있다.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느니 차라리 침묵을 지키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다. 특정 상황에는 더욱 침묵이 절실해진다. 한동대 기숙사에서 밤부터 새벽 사이에 실시하는 ‘침묵시간’이 그렇다. 저마다 수면시간이 다른 서로를 배려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모두 ‘필요한 침묵’이다. 그렇다고 모든 경우에 침묵이 답은 아니다. 해야 할 말이 있고, 말해야 할 때가 있다. 그 상황에서조차 침묵을 지켜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3년 전의 한동대는 개교 이래 첫 총장인선으로 아픔을 겪었다. 이사회의 독단적인 총장인선 진행이 그
사설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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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 해가 어느덧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언제나 그렇지만 매년 다양한 이슈가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 ‘테러방지법’, ‘지진’, ‘최순실 게이트’ 등의 사안이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이런 이슈들을 보면서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분노와 회의감이 들 수도 있다.일부 국민은 이런 정치, 사회적 이슈가 잘 와 닿지 않을 것이다. 일단 당장의 학업이, 당장의 살림이, 당장의 생계가 발목을 붙잡기 때문이다. 학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대한민국 교육과정을 거치다 보면,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이 되기 쉽다. 어찌
사설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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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조용히 있는 게 더 편한 시대다. 시끌시끌한 것 같아도, 목소리가 나오기 쉽지 않다. 꿋꿋이 울리는 목소리는 생각보다 드물다. 한때 우렁차던 목소리에 힘이 점점 빠져가는 건 ‘시간의 흐름’이니 익숙하다. 공론으로 가지 못하고 좌절한 목소리는 오히려 허다하다. 그러니 사회가 요란해도, 보이는 만큼 들리지는 않는다.총학생회와 자치회가 꽤나 어렵게 입을 뗐다. 이사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총장인선절차 관련 정관 개정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단순히 정보 전달 공지를 올리는 것을 넘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추운
기자수첩
대학보도부 마하은 기자
2016.11.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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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한 해가 끝나 갑니다. 주간교수로서 마지막 교수칼럼을 통해 주안에서 사랑하는 한동 제자들,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먼저 상대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길 바랍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 다양한 사람들과의 크고 작은 부딪힘 속에서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근본 말씀, ‘서로 사랑하라’와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늘 기억하길 바랍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서 3장 18절과 18장 23절 말씀을 통해 바로 그 원수 사랑의 마음으로 상대에게 악행에서 돌이키라고 조언
교수칼럼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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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할 때, 흔히 받게 되는 질문 중의 하나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믿겠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성경공부를 가르칠 때에도 한번 쯤은 받게 되는 질문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안보여요. 그런데 어떻게 믿을 수 있지요?” 이런 반문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첫째,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겠다’는 주장은 사실 일상생활의 터전이 되는 물리적 세계를 믿지 못하겠다는 말과 같다. 실제로 우리 눈앞에 보이는 탁자마저도 그 겉모습만 볼 뿐, 탁자에 관련된 전체적인 사항(뒷모습과 구성요소)을 동시에 볼 수 없다. 사람은 꼭 본 것만을 믿는 것
신앙칼럼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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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기쁨이입니다. 어두운 곳에 ‘빛을 밝혀’ 하나님의 ‘기쁨’이 되라고 지어주신 이름이에요.‘기쁨’ 이라는 이름으로 한스트에 참여했던 그 날을 기억합니다. 춥고, 처음 보는 친구와 새내기가 되고, 또 처음 보는 선배가 나의 새섬이 되고, 그랬던 우리는 어색했고, 그저 모든 게 낯설고도 새로웠지요. 우리가 이곳에 오게 된 이유는 저마다 다양했습니다. 한동을 꿈꿔왔던 친구들, 다른 대학에 떨어져 온 친구들, 서로가 달랐지만, 모두들 우리가 맞이할 한동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었습니다.하지만 학기가 시작되고 우리가 맞이한 한
한동에고함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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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100만이다. 지난 12일 광화문 일원에서 열린 제3차 민중총궐기 주최 측 추산 집회 참가자 수다. 신문 편집을 핑계로 주말 내내 포항에 있었지만, 생중계 TV를 통해서나마 그곳 현장에 함께 했다. 광화문광장에서 계속된 ‘박근혜 하야 촉구 콘서트’ 장면도 중계되고, 경복궁역 사거리 시민과 경찰의 대치 장면도 보인다. 영상 속 계속 눈에 들어오는 게 있다. 시위대의 진행을 저지하기 위해 설치된 차벽이다. 그 앞에 실제 선 것도 아닌데, 그 차벽이 너무 높고 딱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앞에서는 무슨 얘기도 통하지 않을 것만
맑은 눈
장현은 편집국장
2016.11.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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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이 한창이다. 덕분에 남의 돈으로 골프 치고, 좋은 밥 먹던 ‘인복 넘치는’ 분들도 부쩍 자기 지갑을 챙기기 시작한 모양이다. ‘김영란 정식’과 같은 간소한 메뉴들이 등장하는 것도 이제는 제법 익숙하다. 한 달을 남겨둔 2016년의 연말연시 역시 쓸데없이 거창하지 않은, 조촐한 마무리가 되길 바란다.그런데 김영란법의 영향이라도 받았는지, 지난 8일 발의된 총학생회 회칙개정 발의안(이하 발의안)도 ‘부분 개정’이라는 간소한 구성을 선보였다. 각 RC 거주자들이 직접 뽑은 RC 대표들에 대한 내용은 총학생회 회칙개정 TFT
사설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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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 사회가 뜨겁다. 매일 새롭게 밝혀지는 사실과 의혹들로 뉴스 헤드라인이 채워지고 있으며 온 국민은 이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지난 12일 광화문광장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여 명의 평범한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머리가 흰 노인, 어린아이와 같이 나온 젊은 부부, 교복을 입고 나온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부류의 시민들이 거리에 나섰다. 이들을 광화문으로 모이게 한 것은 비선 실세의 꼭두각시 노릇을 한 박근혜 대통령과 그를 통해 권력을 누렸던 수많은 사람을 향한 분노였다.
사설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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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애들은 몰라도 돼”라는 말은 지긋지긋했다. 어른들은 다들 속닥속닥 비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주변 일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고 싶어 했지만, 궁금증이 풀릴 만큼 자세히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한동안 앞만 보고 달리라는 어른들의 말을 따라가다 보니 옆을 쳐다볼 새도 없이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어른이 돼 있었다.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 무엇이든 말해줄 것 같던 세상은 생각보다 조용했다.20여 년간 한동을 지킨 매점이 사라지고 편의점이 들어온다는 소리가 들린다. 다른
기자수첩
대학보도부 주영은 기자
2016.11.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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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학생이 상담을 원해서 만나본 일이 있다. 얘기를 들어보니 공부할 의욕을 잃었다는 것이다. 갑자기 이걸 왜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납득할만한 해답을 못 찾겠다는 것이었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 것도 아니라고 했다. 선배나 친구를 찾아가서 얘기도 해 보았단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 반 학기가 지났지만 휴학을 하고 좀 쉬면서 생각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집에서 책도 읽고 여행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나는 좀더 근본적인 문제도 생각해
교수칼럼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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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과거 어느 때보다 과학과 기술, 물질적인 면에서 진보를 이루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점점 퇴보하고 있는 것 같다. 유럽 대학생의 25%, 미국 대학생의 60%가 ‘내면의 공허’ 또는 ‘실존적 공허’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학생의 절반정도도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으며, 10명중에 3명은 자살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다. 미래의 희망을 잃고, 게임중독과 알코올 중독에 빠져드는 청소년들이 늘어가는 수치를 감안한다면, ‘불안의 시대’로 불리웠던 20세기를 넘어서서, 21세기는 ‘우울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왜
신앙칼럼
한동대학교학보사
2016.11.15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