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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새섬이들과 11학번 새내기들의 이야기어느덧 한스트(HanST)를 끝낸 11학번들이 캠퍼스를 누비고 다닌다. 새내기들의 설레는 대학 생활. 하지만 뒤에서 그들을 지켜보며 더 설레어 하고 미소 짓는 이들이 있다. 바로 새내기 섬김이(이하 새섬이)다. 현재 섬김을 받고 있는 새내기 윤인철(GLS 11), 서지연(GLS 11)과 섬김을 받았었던, 그리고 지금 섬김을 실천하는 새섬이 오범훈(경영경제 06), 정희영(전산전자 10)의 이야기를 통해 새섬이를 바라보자.Q 새섬이를 지원한 이유는? 오: 졸업하기 전에 한 번쯤은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선배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섬김을 내 안에 가둬 두기보다는 흘려보내고 싶었다. 새섬이 문화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면서 그들을 섬기신 사랑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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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1.03.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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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섬김이 모집합니다”, “새내기 섬김이 추가 모집합니다” 지난 1월 6일까지 11학번 새내기 섬김이(이하 새섬이) 모집 공고가 히즈넷(HISNet)에 4차례나 게재됐다. 새학기 직전 취소하는 인원을 고려해 200명 이상은 선발해야 하는 학기 중 모집에는 2007년 이후 최저 인원인 160여명만이 지원했다. 결국 새섬이 위원회는 개인 인맥까지 동원해 한스트 운영에 필요한 최소인원 183명을 채워야 했다.새섬이는 부담스럽다?본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인트라넷(i3), 3월 5일~13일까지 1193명 참여) 참여학우의 약 79%(943명)가 새섬이를 지원한 적이 없다면서, 그 이유로 ‘바쁜 학교생활’(38%, 345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책임감’ ,‘새내기 생활에 대한 개입’, ‘비용’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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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1.03.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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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트의 숨겨진 주역, 스태프 이야기항상 짧게 느껴지는 방학이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방학을 보낸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섬김의 자세로. 바로 2011 한스트, “But you, O man of revival”의 스태프들이다. 한스트 스태프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한스트는 어떠했는지, 그 안에서 스태프들의 생활은 어떠했는지 알아봤다.한스트, 겨울방학을 온전히 투자한 열매한스트를 총괄하는 총디렉터는 새내기섬김이위원회와 총학생회의 인선작업을 통해 정해진다. 한스트 총디렉터는 보통 그 전 해 가을 학기 말부터 준비를 시작한다. 구세영(경영경제 07) 총디렉터는 김성은(상담사회 07) 새내기섬김이위원장과 지난해 12월 29일부터 합숙에 들어가 본부와 스태프팀을 구성했다. 스태프팀은 각각 ▲기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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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1.03.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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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외면 받았던 탕아,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 까닭은? 빈센트 고흐(1853-1890)의 인생을 한 마디로 집약한다면 무엇일까? 그건 아마 ‘고독’이라는 두 글자로 서술될 듯하다. 주름진 피부와 흔들리는 눈동자를 가진 속의 고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외로움과 고난을 묻어나게 한다. 실제로 그의 인생은 순탄치 않은 골고다 언덕과 같았다. 독신으로 산 고흐에게 잠시 만난 늙은 창녀만이 유일한 정부(情婦)였다. 가난과 정신병은 그를 평생 놓칠 않았다. 결국 지나친 자괴감에 빠져 귀를 잘라 자해하기도 했으며, 권총으로 자신의 심장을 겨누어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광기를 지닌 천재를 탄생시키기 위해선 어쩌면 고난은 필연적일지도 모른다. 고독의 독배를 치켜든 그는 인상주의를 뛰어넘어 인간 내면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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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2.0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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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을 통해 드러나는 이중적 아름다움 흔히 인류 역사상 문화가 가장 부흥했던 시기로 르네상스를 꼽는다. 그러나 르네상스는 종교화가 신앙심의 근원인 동시에 위엄과 신분을 과시하는 수단이었던 위선의 시대이기도 했다. 그 ‘위선’으로 가득 찬 시대에 대항하며 바로크 시대의 문을 연 카라바조(Caravaggio, 본명 Michelangelo Merisi, 1571~1610), 그는 39년의 짧은 생애 동안 어떤 화가보다도 귀한 작품을 많이 남겼고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 화가이다. 드러냄과 숨김 사이, 그 아름다움카라바조라는 이름은 그 아버지의 고향 이름으로, 앞서 활동한 유명한 화가 미켈란젤로와 구별하기 위해 붙여진 별명이다. 그는 밀라노에서 태어났으며, 6살이 되던 해 전염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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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2.0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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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화풍으로부터 자유로운 그의 독창성, 끊임없이 새로운 흐름 창조해 가난과 함께 시작된 청색시대1900년, 스페인의 자신만만한 19세 청년 피카소가 파리로 왔다. 프랑스어도 할 줄 몰랐고 돈도 없었던 그는 비슷한 처지의 예술가들과 모여 살며 그림을 그렸다. 푸른색은 서양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쓰이는데, 마치 파란 셀로판지가 덮인 것처럼 푸른 계열로 채색된 이 시기 그의 그림들을 피카소의 ‘청색시대’라고 부른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특징이 그가 겪은 친한 친구의 불행한 죽음, 우울하고 고통에 찌든 빈민들, 조국 스페인의 혼란한 사회, 그리고 이국에서 그가 경험한 극도의 가난과 우울증 때문이라고 봤다. 그러나 피카소가 다른 화가들보다 유난히 더 청색 계열을 고집한 것은 푸른색 계열의 색깔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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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2.0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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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마동기 및 캠프소개를 부탁드립니다.엎드림: 1년 동안 자치회 문화부장, 지난 학기에는 임시 자치회장으로 일했다. 자치회에서 본 총학은 다른 학생 단체들과 잘 소통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총학생회란 집행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모든 5개 학생 대표 단체들을 말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며, ‘엎드림’이 그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집행부로서 다른 단체를 격려하고 더 굳건히 세우고 싶다. 또한 ‘엎드림(UpDream)’이라는 슬로건이 학우들의 삶 속에서 실현된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총학이 되겠다. 높은 자리에서 그저 무슨 말들이 오가는지 듣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과 어떻게하면 더욱 잘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 닿음: 오늘날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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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1.1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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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은 네 척의 배를 이끌고 일본 동경만에 도착한다. 도쿠가와 막부가 개항을 거부하자 페리 제독은 동경만을 무차별 폭격했고, 500명의 사망자가 나온 뒤에서야 막부는 미국 미일수호조규를 맺으며 치욕적인 문호 개방을 하게 된다. 이후 서양 외세에 의한 경제적 침탈이 가속화 되면서, 막부는 일본 내 무사와 서민 모두에게 적극적인 저항을 받는다. (심지어 막부의 대로(大老)였던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까지 거리에서 처참히 암살당한다) 결국 무능력한 도쿠가와 막부는 무너지고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사이고 쥬도(西??道)등의 주도로 존왕양이 (尊王攘夷, 왕을 받들고, 양이를 거부한다)를 내세운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시대가 열린다. 일본위기설, “군대가 필요하다!”그러나 메이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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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1.0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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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압력 속에서 끝끝내 거부했던 주권 이양 구한말 일본은 대한제국을 식민지화하는 과정에서 한-일 의정서(1904년), 한-일 협약(1904년), 을사조약(1905년 11월 18일), 한-일 협약(1907년), 그리고 한일병합조약(1910년 8월 22일)을 감행했다. 특히 대한제국은 을사조약을 통해 독립주권국가로서의 지위가 사라졌고 한일병합조약은 그 법적 형식을 완료했다. 이 두 조약은 약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국제법에 위배되느냐 아니냐는 논란이 되고 있다. 한일병합조약 100주년을 맞아 을사조약과 한일병합조약의 불법성에 대해 알아봤다.을사조약은 조약이 아니다?법리상 을사조약의 효력을 판단하려면 조약의 성립 여부와 하자 없이 체결돼 효력을 가지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을사조약은 조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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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1.0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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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해 드러난 그 치밀했던 계획 올해로부터 100년 전 8월 29일은 한일병합조약이 반포(頒布)된 날이다.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전락시킨 이 조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세계열강과의 치밀한 장기 외교전을 계획적으로 준비한다. 시모노세키조약(1895년 4월 17일)일본이 청일전쟁에 승리한 후, 이토 히로부미와 청국 리훙장 사이에서 강화조약으로 체결됐다. 총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본 조약은 청나라의 조선간섭을 물리치고, 일본이 조선뿐만 아니라 청 영토 일부까지 지배력을 뻗칠 수 있게 했다.제1조 ‘조선이 완전무결한 자주독립국임을 확인한다’. 조선 땅에서 벌어진 전쟁의 마무리를 위한 것이었고, 이후 조선의 운명을 좌우하는 조약이었지만 조선 대표나 관계자는 참여하지 못했다. 본 조약은 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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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1.02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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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사, HUB, Handong Today 대표 좌담회 지난 10월 2일 우리 학교의 언론 기관인 ‘한동신문사’, ‘한동대학교 교육방송국(이하 HUB)’, ‘Handong Today’의 각 대표가 모여 우리 학교의 언론사 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사회는 본지 기자가 맡았으며, 한동신문사 임동진 편집국장(이하 임), HUB 한진식 부국장(이하 한), Handong Today 복승규 편집장(이하 복)이 자리를 함께했다. Q 한동대학교의 언론으로서 목표나 이상적인 모습은 어떤 것인가? 임: 한동의 언론은 독자들과 소통하는 길이 많아야 한다. 지금 우리 학교의 언론은 독자들과의 소통이 많이 부족하다. 언론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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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0.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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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영자신문사 Handong Today 우리학교 영자신문사인 Handong Today(이하 한동투데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와 편집장을 만났다. 본지 기자가 한동투데이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는 한창 회의가 진행 중이었다. 한동투데이, 어떻게 만들어지나한동투데이는 한 달에 한 번씩 신문을 발행하며, 신문 지면은 ▲뉴스 ▲Social ▲Culture ▲Theme ▲Editorial ▲Mission ▲People 면으로 나뉘어 있다. 취재는 기자 개인이 가지고 온 아이디어를 부서별 회의와 전체회의에서 평가한 후 시작된다. 취재 후에는 편집장과 언어교육원 교수의 피드백을 받는다. 완성된 기사는 편집을 거쳐 발행된다. 힘들지만 보람찬 취재한동투데이 장새보미 기자는 한동투데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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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0.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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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 한동을 위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바치다 “방송 시작 5분 전!” 스태프가 급박한 목소리로 외친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 한동대학교 교육방송국(이하 HUB)관계자들은 모두 긴장 상태다. 아나운서는 미리 마이크 앞에 앉아 대사를 보며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엔지니어는 모든 장비를 체크하고 PD는 안절부절못하며 자신이 직접 기획한 글을 보고 또 본다. 방송 2분 전, 분주했던 방송국은 긴장감이 맴돌며 숙연해진다. 마침내 PD가 방송이 시작됐다는 큐사인을 알리자 아나운서는 그동안의 정적을 깨고 오프닝 멘트를 날린다. 오늘도 어김없이 HUB의 라디오 방송은 시작된다. HUB 한진식 부국장은 “방송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 내 목소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진다는 건 짜릿하다”고 말하며 웃음꽃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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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10.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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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사무국과 우리학교 간에 인턴을 파견하는 제도(MOA)를 국내 대학 최초로, 아시아 대학에선 일본 와세다 대학 다음으로 체결했다. 이로써 우리학교는 매년 OECD내부의 OECD/ITN (정보기술네트워크 서비스국, Information Technology and Network Service)에 연간 4명까지 인턴을 파견한다. 특히, 2009년 처음 파견된 정기욱(전산전자 02) 동문이 그 능력을 인정받아 29세에 아시아인 최연소로 정직원이 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OECD 내 우리학교 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OECD 속의 한국인 그리고 한동인OECD는 경제발전과 세계무역을 촉진을 위하여 발족한 국제기구다. 주된 업무는 각종 통계와 경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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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09.3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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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디어 인턴 기자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지난 2007년 7월, 우리학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인언론 중앙미디어(라디오 중앙방송, 중앙일보)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 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중앙미디어에 학우들을 인턴으로 파견하고 있다. 인턴들은 1년 동안 각각 파견된 미국의 LA,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라디오 방송기자, PD, 신문기자, 엔지니어 등으로 일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작년 LA에서 방송기자로 일한 조혜원(언론정보 06, 이하 조) 학우와 뉴욕에서 신문기자로 활약한 이용복(언론정보 06, 이하 이) 학우를 만났다. Q 인턴십에 지원한 동기와 인턴 일정을 설명해 달라조: 우리학교 방송국(HUB)에서 활동할 만큼 학창시절부터
대학기획
한동신문
2010.09.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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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OECD 인턴 정훈 선배 이야기 정훈(전산전자 01)동문은 2010년도 OECD의 ITN 분야의 인턴으로 파견돼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현재 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바쁘게 일하고 있다. 점심시간 지하식당의 디저트가 참 맛있다고 말하는 그에게 OECD인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정 동문은 인턴으로 지원하게 된 계기를 “2009년에 OECD내 ITN국장의 세미나를 참석하던 중 인턴 가능한 부서가 원래부터 관심 있던 IT분야라는 얘기를 듣고 지원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그는 OECD와 같은 국제기구의 입사를 위해 먼저 외국어 실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영어로 질문했는데, 진행하시던 관계자가 외국어 실력은 OECD의 가장 기
대학기획
한동신문
2010.09.3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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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경제위기, “신자유주의식 경영이 주범”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뉴욕 증시가 급락하며 초래된 금융위기는 월스트리트(이하 월가)를 강타한 뒤 전세계까지 확산됐다. 이 사건의 원인은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자신들의 탐욕을 제어하지 못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같은 파생상품을 경쟁적으로 공급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 사회에는 방만한 경영을 한 월가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 그러나 금융위기 진원지인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과 금융기관 경영진들은 무반응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경영진들은 미 정부의 구제를 받은 자금으로 고액 보너스를 챙겼고, 미국 의회에 로비까지 하는 오만을 보였다. 이에 대해 조순 전 부총리는 공식석상에서 “CEO가 과다한 보수와 의사결정권을 갖는 미국의 기업경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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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0.09.1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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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CEO 전희인 사장을 만나다 한국 교세라 정공㈜(이하 교세라)은 인천 남동공단에 자리한 절삭공구를 생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일본 교세라 그룹의 180개 계열사 중 하나로 10년 연속 최고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크리스천 경영으로 일본 교세라 그룹뿐만 아니라 타 기업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교세라 전 직원들은 일과 하나님에 대한 열의가 뜨겁다. 교세라가 이렇게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업으로 변화되기까지는 크리스천 CEO 전희인 사장의 노력이 숨어있다. 주님 밖에 모르는 ‘바보’ CEO전 사장은 1987년에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다가 나온 후 300만원을 가지고 교세라의 전신인 한록물산㈜을 설립했다. 그러나 그의 회사도 IMF의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전 사장은
대학기획
한동신문
2010.09.1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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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의 학생들 중에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학생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사람들 여기 모였네, 두손들고.”라는 로고송 가사처럼 우리 학생들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도를 품고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가 가득하다. 그러나 한동 속에서 세상으로 나가 현실이라는 벽 앞에 부딪혔을 때 낙담하며 좌절하기도 하고, 취업 후 진정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취업 전 하나님을 향한 굳은 다짐 필요해글로벌에디슨학부 김기홍 교수는 “기업에 취직하든 창업을 하든, 항상 하나님을 최종적 목표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 청년들
대학기획
한동신문
2010.09.1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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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지원비 어떻게 쓰이나 ACE사업 계획서에 의하면 ▲교양교육 선진화 ▲전공교육 선진화 ▲비 교과교육 선진화 ▲학사제도 및 학생지도 ▲교수-학습 지원 체계 선진화 ▲교육의 질 관리 체계 선진화 ▲학생 선발 선진화를 등 총 7개 분야에 4년 동안 120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우리학교가 주창해 온 인성과 영성, 논리적 사고와 소통능력, 다 학제 융합능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글로벌 역량의 5대 역량 강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선진화되는 분야들을 알아보자. 교양 교육과정 선진화우리학교는 ‘工’자형 글로벌 창의인재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간의 교양 교육과정은 ‘공’자형의 바닥이라고 할 수 있다. 교양은 바른 인성과
대학기획
한동신문
2010.09.02 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