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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동신문
2013.03.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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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아름다운 꽃이라면 역시 벚꽃을 빼놓을 수 없다. 게다가 이번 봄에는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개화한다고 한다. 벚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경상도 지역에 열릴 주요 벚꽃축제들의 일정을 정리해보았다.경북 경주시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경주벚꽃축제는 ‘보문호축제’(보문관광단지 일원), ‘궁성축제’(동부사적지, 향교, 월정교), ‘강변축제’(흥무공원, 금장대)로 구분돼 열릴 예정이다. 4월 13일에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경남 창원시 중원로터리 외 시내 일원에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해군항제 벚꽃축제’가 있다.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문화다방, 쌍계사 인근에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작은 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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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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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21일 만에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최종 타결됐다. 지난 17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4인 회동'을 열어 '17부3처17청' 규모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과 보도, 종편 PP(Program Provider), 방송광고, 방송용 주파수, 개인정보보호 등은 방통위에 남게 됐다. 또한 SO(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DMB 등 뉴미디어 분야의 인허가권과 법령 제·개정은 미래창조과학부(미창부)로 이관된다. 핵심 쟁점이었던 SO 소관 업무가 신설된 미창부로 이관됨에 따라 선거관련 토론·보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개편안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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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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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것들의 반란, 를 만나다 ‘잉여롭다’. 몇 해 전부터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진 신조어다. 이 말의 의미는 ‘지나치게, 혹은 의도와 달리 여유롭다’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경제활동의 영역 안으로 편입하지 못하는 20대 청춘들은 누구나 쉽게 사회의 ‘잉여자원’으로 분류 되곤 한다. 지금 ‘잉여잉여’ 울부짖는 청춘들이 있는가. 모두 여기로 오라! 여기 잉여의, 잉여에 의한, 잉여를 위한 ‘월간잉여’가 있다. 리얼 잡지 ‘월간잉여’월간잉여는 제목대로 잉여를 소재로 한 잡지다. 혹자는 장난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잡지는 실제로 발행되는 ‘진짜’ 잡지다. 월간잉여는 2012년부터 발행된 독립잡지로, 잉집장(잉여+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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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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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의 존재는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 후 미국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남북전쟁, 제1·2차 세계대전, 냉전 시대 등 많은 사건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이렇게 길고 복잡한 미국의 역사를 미술작품들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2월 5일,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미국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볼 수 있는 첫 대규모 전시회인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려 그곳을 찾았다. 미국미술의 역사를 한눈에168점의 회화, 공예품들을 6개의 테마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미국의 역사와 문화의 변천사, 그 과정에서 미국미술이 지녔던 역할과 미국인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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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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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집계, 사상자 27명 ? 건물피해 111채 ? 피해액 총 54억여 원 지난 9일, 오후 3시경 포항시 북구 용흥동 탑산 기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가 무려 5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 포항시는 19일 발표를 통해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로 주택과 상가 등 건물 111채가 손상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26명에 달하고 이재민은 57가구 1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림피해만 29ha(23억 5000만원)에 달하는 이번 화재의 용의자로 지목된 중학교 1학년생 이모(12)?조모(12)?안모(12)군 등은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는 ‘형사 미성년자’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소년법상 보호자 감호위탁에서부터 소년원 교정교육(1개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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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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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중독 바이러스 어플루엔자, 원인과 대책은? 멋진 차를 가지고 싶었던 A씨는 12만 9,000마르크짜리 자동차를 흥정 끝에 9만 9,800마르크까지 깎았다. 하지만 있는 돈을 모두 탈탈 털어 모았는데도 4마르크가 모자라자 가게 밖 거지에게 자동차를 사기 위해 4마르크만 달라고 애걸복걸했다. 거지는 8마르크를 던지며 말했다. “옜소, 나도 한 대 사주구려” 현대인, 소비에 중독되다위의 이야기는 현대 사회의 소비지상주의 풍조를 잘 반영한 독일의 자동차 영업 매니저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우스갯소리다. 어플루엔자(Affluenza)는 이러한 세태를 반영한 용어로, 1970년대 초반 휘트만(F. C. Whitman)이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풍요’라는 의미가 있는 어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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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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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위기, 과연 탈출구는 있는가 1970년 개항해 42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공항은 그 동안 포항 교통의 자존심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심각한 이용객 감소와 큰 규모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게다가 KTX 신포항역이 2014년에 준공될 계획에 있어 현재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포항공항의 힘겨운 현주소포항공항은 현재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토해양부의 통계에 따르면, 포항공항의 지난 5년간 누적적자는 304억 원으로 이미 상당한 규모인데, 이러한 적자의 주요 원인은 항공수요의 하락 때문이다. 2000년대부터 경상도의 육상교통이 크게 발달하면서 포항공항의 여객이용률은 계속 감소해왔다. 포항시 항공TF팀장이었던 신강수 씨는 포항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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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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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정액제 거부의 선봉장, 랩퍼 비프리(B-Free) 인터뷰 비프리(B-Free). 힙합 마니아가 아닌 이상 이 랩퍼(Rapper)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언더그라운드에서는 2장의 EP(Extended Play)와 2장의 믹스테잎(Mixtape), 그리고 2장의 정규앨범 등 많은 작업물을 내놓았으며, 탄탄한 라임(Rhyme)과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랩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외에도 비프리가 유명세를 타는 이유는 우리나라 최초로 음원 판매 사이트의 정액제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거부한 랩퍼이기 때문이다. 비프리를 만나 음원정액제에 대한 생각과 장르뮤지션의 삶에 대해 들어봤다. Q 음악 활동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시는 게 있나요?아니요. 저는 정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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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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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정액제, 계속 이대로 갈 수 있을까 작년 우리나라의 문화는 ‘강남스타일’로 요약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강타했던 싸이의 인기곡은 그간 ‘아시아’ 에 국한되었던 한류의 영역을 세계로 넓혔다. 그러나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미국의 AP통신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이 발표된 7월 중순부터 작년 12월 중순까지의 미국에서의 음원수익은 약 28억원에 다다랐다. 하지만 같은 때에 대한민국에서 ‘강남스타일’의 음원수익은 고작 6,600만원 가량이었다. 대한민국 노래가 대한민국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음원정액제, 대체 뭐가 문제야?‘강남스타일’의 국내에서의 음원수익이 미국에서의 수익보다 현저하게 적은 가장 큰 요인으로는 ‘음원정액제’를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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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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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 재능교육 노동자들을 위해 연극인들이 나섰다 2월 26일, 국내에서 새로운 진기록이 수립됐다. 재능교육 해고자 여민희, 오수영 씨의 투쟁이 1,896일차에 들어섬에 따라 기륭전자가 세웠던 비정규직 투쟁 사업 중 최장기 투쟁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이들의 투쟁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연극인들이 나선 단막극 페스티벌 ‘아름다운 동행’이 지난 2월 24일,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노동자 아닌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들1999년 노동조합을 설립한 재능교육의 노동자들은 사측의 수수료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2007년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재능교육 측에서는 일반 노동자가 아닌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조는 불법이라며 단체협약을 해지하고 노조원들을 집단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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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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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통의 반촌,양동민속정보화마을 양동마을 전경 경주의 중심 시가지에서 포항 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물(勿) 자 형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양동마을이 위치한 곳으로 마을의 주산인 설창산 줄기에서 뻗은 능선들이 물(勿) 자 모양으로 네 골짜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물(勿) 자는 풍수적으로 깨끗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양동의 종택(宗宅)들은 모두 능선의 가장 높은 곳을 피해 자리 잡았다. 양동마을의 발자취양동마을은 지난 2010년 7월 31일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 마을’이란 타이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됐다. 이는 양동마을이 한국 씨족 마을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처가입향(妻家入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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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0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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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공유’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원데이 스페이스 인터뷰 원데이 스페이스는 국내 최초 전 세계 하우스예약 사이트로, ‘공간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은 공유경제의 대표 기업으로 불리는 ‘에어비앤비’와 동일한 숙박 공유 네트워크지만 우리나라 토종 기업으로 한국식 공유경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을 밝혀 사람들의 기대를 끌고 있다. 원데이 스페이스를 만나 공유경제와 관련 서비스 사업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Q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공간 공유’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산업화 시대를 거쳐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이뤄지면서 재화의 낭비에 따른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온 것이 공유경제이며, 이것은 이미 세계를 아우르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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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0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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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흐름을 바꿔 사회문제를 해결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시 공유촉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공유도시로의 도약을 꾀했다. ‘공유도시 서울’은 공유경제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한다는 서울시 정책의 일환이다. 공유경제는 이미 전 세계에서 자리 잡은 경제활동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의 정책을 통해 가장 먼저 소개된 바 있다. ‘소유’가 아닌 ‘공유’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의 충격 이후 탄생했다. 이는 미국 하버드 법대 로런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며, 다양한 재화·서비스를 소유한 개인이 각 재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공유경제는 재화를 ‘소유’할 때보다 ‘사용’할 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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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0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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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에 놓인 반려동물등록제 올해 1월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됐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동물과 그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최근 몇 년간 고시됐고 올해 처음으로 이행됐다. 몇몇 다른 나라에서 이미 시행됐고 정착된 이 제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동물을 위한 강제적 제도농림수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반려동물 등록제는 전국 단위로 3개월 이상의 개(구조견, 경비견 등 특수목적 동물은 제외)를 소유한 사람은 그 지역 시, 군, 구청에 반드시 해당 개를 등록해야 한다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동물 소유자가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한 후 시, 군, 구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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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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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목회자 납세 논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해 '목회자 납세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출처 기독교신문 한국 교회의 목회자 납세 문제는 지난 2006년 종교비판자유실현시민연대가 종교인 탈세를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정부가 이를 묵인하고 있다고 고발한 것이다. 이후 지난해 초부터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목회자 과세 문제를 내놓으면서 목회자 납세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논의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결성됐다. 목회자 납세 대책위원회 열려지난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교회언론회 ▲미래교회포럼 등 4개 단체는 ‘한국교회와 세금’을 주제로 한국교회정책회의를 갖고 대책위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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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0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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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지난 2월 15일 개최됐다. 16일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2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 지난해 열린 1회 축제에서 2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00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보인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2만여 명이 관광객이 구룡포를 찾았으며, 먹거리 장터 및 현지의 이제까지 판매액은 1억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어획량을 기록하는 대게를 중심으로 오징어와 문어, 과메기, 활어회 등 동해안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산물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수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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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0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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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했다. 지난 18일 지방자치단체 별 택시요금 인상안을 추진하라는 경상북도의 ‘택시요금 기존조정 시행계획’이 시달됨에 따라 20일부터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주행요금 145m 당 100원에서 139m 당 100원, 시간요금 35초 당 100원에서 33초 당 100원으로 평균 27.3% 상향 조정됐다. 반면, 할증 요금은 이전과 변함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 개선과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포항시는 전했다. 조슬기 기자 chosk@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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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0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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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부를 누렸던 중인 통역사, 역관에 대하여12월 5일은 ‘무역의 날’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5일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기존 11월 30일에서 올해부터 변경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반도라는 지리적 이점으로인해 일찍이 고조선 때부터 이웃나라들과 활발한 교류 및 교역을 지속해왔으나 조선시대에 들어 건국이념으로 내세운 중농억상(重農抑商) 정책으로 인해 조선의 무역은 크게 위축됐다. 그런데 이 때 무역상으로 활약한 의외의인물들이 있다. 바로 역관(譯官)들이다. 허생전의부자 변씨가 실존인물?박지원의 에 등장하는 허생의 이야기는 흔히 소설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나이 이야기는 박지원이 북경에서 귀국하던 길에 옥갑이라는 곳에서 유숙하며 윤영이라
사회
한동신문
2012.11.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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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을 만나다“휠체어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장애인 마크에도 새겨져 있듯 휠체어는 장애인을 상징합니다. 우리 ‘휠’은 휠체어의 휠이에요” 장애인극단의 의미를 담기 위해 이름으로써 ‘휠’을 사용했다는 그들,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을 만났다.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던 ‘그날, 우리는’어스름한 새벽빛 같은 푸른 불빛이 무대를비추고 있다. 관객석이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공연은 추운날씨를 알리는 기상예보로 시작된다. 뇌병변장애 2급인 강동갑은 “너무 추워서 미쳐버리겠다”고 소리 지른다. 그가 미쳐버릴 것 같은 이유는 단지 춥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취직 면접에서 또 한 번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척추장애 6급 6호 왜소증과 시작장애 6급의 중복장애 5급인 서민우 또한 거듭
사회
한동신문
2012.11.29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