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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8대 총학생회 선거는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학우들의 입에서 오르내린다.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가 자진 해산했고, 그로 인해 선거가 취소되었으며, 후보자를 다시 받아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 많은 말이 오갔고 수 차례의 학생 대회가 소집되었다. 당시 본지는 진행되는 사건들의 순간마다 독자들에게 기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으나 당시 사건들의 연속성과 인과성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하여 학생사회에 길이 남을 만큼 치열했던 선거과정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작년의 사건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인터뷰를 거절했다. 학생사회가 시끄러워지지 않았으면 한다거나, 본인은 판단을 내리기 힘들다는 이유들로 당시 상황을 밝히는 것을 거절했다. 따라서, 이하 기사들은 객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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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4.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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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통해 전해지는 그리스도의 사랑, MNT 미션 앤드 탤런트(Mission and Talent, 이하 MNT)는 우리학교 내에 공연의 성격을 지닌 동아리 와 단체가 연합해 기독교 문화를 전파하는 사역이다. MNT는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사역지에 기독교 문화를 전파하고 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NT는 자비량 사역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학우들이 버스 전세비 등 일부 비용을 제외한 참가비를 내고 동참한다. MNT를 지도하고 있는 글로벌리더십학부 김군오 교수는 “2002년에 MIC, IFR, 피치파이프를 모집해 태국과 인도에서 첫 사역을 시도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MNT가 시작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MNT는 공식적으로 그 다음 해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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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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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GET 국제 기업가정신 훈련(Global Entrepreneurship Training, 이하 GET)은 한동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UNDP(유엔 개발계획)사업의 일환이다. GET는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그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시작 당시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UNESCO의 지원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국내 유일한 UNESCO의 UNITWIN(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주관대학이며, GET는 국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GEEP)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GET는 개발도상국의 미래를 이끌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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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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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GET, GTR, GEM … 한동인의 선교 정신 MNT 한동인들은 매 방학마다 많은 해외 활동을 한다. 한동 ‘글로벌’ 대학교의 학생답게 개인적으로 선교나 봉사활동 등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GET, GEM, GTR 등과 같이 국가 지원으로 학교에서 진행되는 사업이 있는가 하면, MNT처럼 학생들이 단체로 기독교 문화를 전하는 경우도 있다. 해외 곳곳에서 활동한 한동인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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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3.03.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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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자치회 ‘하랑이랑2’ 당선자 인터뷰 작년 11월 29일 열린 제16대 자치회장단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하랑이랑2’의 김유진(법 06), 유쎄리(경영경제 10) 학우가 당선됐다. 전체 유권자 3,558명 중 총 1,858 명(52.2%)이 투표했으며, 하랑이랑2는 찬성 1,744표(93.9%)를 얻었다. 지난 2월 21일, 2013년 한 해 동안 학우들을 섬길 두 당선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Q 출마 동기와 당선 소감은?김유진 자치회장 당선자(이하 김): 출마하기까지 고민이 많았고, 졸업을 연기하고 하게 된 자치회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임시자치회로 시작했다면 선거도 늦어지고, 적응에도 시간이 걸려 결국 학우들을 대변하는 일을 제대로 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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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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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선 소감은?지지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학우들에게 감사하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2013년 한 해 동안 학우들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 그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과 학우들에게 감사하고,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 Q 방학 동안 의 주요 사업들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가?주요 9대 공약의 사업들은 70% 정도 완료됐다고 생각한다. 일을 진행하면서 여러 도움을 받았는데, 국제학생증 발급처는 출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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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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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학내이슈 총정리2012년도 역시 한동의 시간은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과 함께흘러갔다. 올해는 예년과 다른 큼직한 변화들도 많았다. 송전탑, 총학생회 선거와 같이 학우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점이었던 사건들도 있는가 하면,학생식당 변화, 잔디구장 개장 등의 외부적인 변화도 상당부분 이뤄졌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의 한동을 되돌아봤다.2012학년도부터 등록금 5% 인하해우리학교는 2009년부터 3년간 등록금을 동결했으나 올해 초 정부의 등록금 정책과각 대학의 반값등록금 논쟁의 여파로 등록금을 5% 인하했다. 이를위해 지난 1월, 총학생회는 우리학교 등록금 심의에서 지금은여론 수렴 기관으로까지 이어진 한동행을 통해 3차에 걸쳐 등록금 협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등록금 인하로 학우 개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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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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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보기도주간을 맞아 영화배우 차인표, 박종렬 목사, 김 에스더 선교사가 한동대에 찾아왔다. 북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한세 명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봤다. 차인표, “서로 연합할 때 북한 문제는 해결될것입니다”지난 5일연예인 차인표 씨가 ‘북한 인권을 위한 청년들의 목소리’라는주제를 가지고 채플에서 강연했다. 채플 1, 2층이 꽉 찰정도로 많은 학우들이 참석해 강연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차인표 씨는 자신의 딸 이야기를 하며 “딸이 접착제에 눈을 잃을 뻔 했을 때 내 눈을 빼서라도 주고 싶었다”고하며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님께서 굶어 죽어가는 동포를 바라보는 마음은 딸을 향했던내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모든 걸 주어서라도 살리고 싶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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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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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주차(11월 4일~10일)는 북한중보기도주간으로 선포돼 다양한 강연과 행사가 열렸다. 이번행사는 한동 내 북한 관련 단체인 북한중보모임, 북한사랑학회, 한동Jesus Army, 세이지, L.A.N.K, 북한선교학회, ㈜향기내는 사람들 손을모아, 학생선교위원회 등이 연합 주최했다. 일요일 저녁 채플에서 김재성 목사가 “통일을위해 준비돼야 할 새로운 세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북한중보기도주간의 시작을 선포했다. 이어 다음날 저녁 7시, 같은장소에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차인표씨가 ‘북한인권을 위한 청년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저녁 6시부터 채플 앞에서는 줄을 서기 시작했고, 강연이 시작할 즈음에는 채플 1, 2층이 꽉찰 정도로 많은 학우들이함께했다. 차인표씨는 자비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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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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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학생회 기호 3번 ‘준비된 만남’ 캠프(문단 정회장 후보, 임향기 부회장 후보)는 주요 4대 공약을 비롯해 총 38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핵심공약으로 ▲최고의 만남(전체학생대표자회의 구성원 증원) ▲필요한 만남(대학생활협동조합 실행) ▲따뜻한 만남(영성 네트워크 확립) ▲더 좋은 만남(등록금 분납, 장학금 확충) 등을 제시했다.공동체 회복과 내적 성장을 중요하게 내세워‘최고의 만남’은 ‘교수충원’, ‘신임총장 초빙’, ‘잔디구장 유료화’ 등과 같은 사건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각 팀 팀장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포함시키겠다는 공약이다. 학과중심으로 움직이는 타 학교와 달리 팀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리학교에서는 팀장들이 학생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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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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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학생회 후보 기호 2번 ‘한바탕’ 캠프(박사훈 정회장 후보, 심국보 부회장 후보)는 주요 10대 공약과 함께 6개 부문(학술, 학생정치, 복지, 문화, 글로벌, 사회협력)으로 이루어진 총 47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10대 공약으로는 ▲교수 충원 ▲후임총장관련 TFT 구성 ▲현 수강제도 개선 ▲교통, 한바탕 ▲외부 거주자 지원 ▲보아스 장학금 ▲학생식당 개선▲교내 공간 개선 ▲외부 거주자 치안 강화 ▲등록금 지킴이 등이 있다. 학술, 복지 등 학우를 생각한 주요 공약 돋보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한바탕은 우선 우리학교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는 교수 충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수 충원과 관련하여 TV, 라디오, SNS 등을 통해 교수 임용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시험 강의를 확대 시행하는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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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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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학생회 기호 1번 ‘좋은 사람들’ 캠프(김민식 정회장 후보, 강솔지 부회장 후보)는 6개 부문(학술, 학생정치, 복지, 문화, 글로벌, 신앙) 총 52개의 공약을 내세웠다. 핵심공약으로 ▲좋은 정책 이어가기 ▲교수충원 ▲한동역사기록원 ▲학우들과 소통하는 셔틀버스 ▲학우들이 편안한 스마트 캠퍼스(NFC) ▲생활협동조합 ▲봉사활동 종합 달력 ▲국제학생증 교내 발급처 ▲한동 예배자 컨퍼런스 등을 제시했다.학생 생활에 밀접한 부분 다룬 핵심공약좋은 사람들은 먼저 학술 관련 핵심공약으로 커리큘럼 개선위원회(이하 커개위)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교수충원을 내세웠다. 3개 캠프의 뜨거운 감자인 교수충원을 커개위의 강화를 통해 이루고자 함이다. 김 후보는 “학생으로만 구성된 커개위가 아닌 학생과 교수, 또 외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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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11.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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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마 동기 및 캠프소개 부탁드립니다좋은사람들: 저희는 ‘한동대학교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하다 출마 결정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대학이란 무엇인지, 한동인이 추구하는 한동대의 모습은 어떠할지 고민한 결과 저희가 내린 결론은 ‘감동’이었습니다. 학우들께 “변하십시오, 변해야 합니다” 외치는 것만이 아니라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과 학우 앞에서 소통과 행동을 통해 감동과 동행을 이룬다’는 핵심 가치와 지혜, 존중, 봉사, 명예, 건강이라는 다섯 가지 가치를 제시했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감동시켜 드리고, 사람 역시 감동시킬 수 있는 한동대학교를 꿈꾸며 준비했습니다.한바탕: 세상을 바꾸고, 변화시키기 위해선 우리부터 변해야 한다는 것이 출마하게 된 동기입니다.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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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11.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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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에 긍정적, 그러나 여전히 고쳐야 할 대상으로 여겨영화나드라마를 보면 극 중 방언을 쓰는 사람들의 직업이 조폭 또는 식모인 경우가 다반사다. 가끔씩은 우습거나모자란 역할을 맡은 사람들도 주로 방언을 사용한다. 우리는 방언을, 방언을사용하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오늘날 방언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에대해 알아봤다. 사투리?써도 괜찮아, 그래도 나는 표준어!2010년 국립국어원에서 실시한 ‘국민의 언어 의식 조사’에 따르면, 평소 생활할 때 사용하는 언어가 표준어라고 답한 사람이 38.6%였다. 2005년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47.6%가 표준어를 사용한다고 답한 것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또한, 방언 사용자들이 방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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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10.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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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방언의 역사와 아름다움 알아보기“확마, 궁디를 주 차삐까” 지난 2월까지 서울에 사는 시골 사람들의 해프닝을 그린 KBS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나온 말이다. 최근 들어 방언을 소재로 하는 방송이늘어나는 것을 보면 방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의 하나인방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경상도의 방언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해봤다. 방언,그 시작은 어딘교?현대국어는 일반적으로 평안도방언(서북방언), 함경도방언(동북방언), 중부방언, 전라도방언(서남방언), 경상도방언(동남방언), 제주도방언으로 나뉜다. 이와 같이 큰 강이나 험준한 산맥 등으로인해 지역 간에 왕래가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지 않더라도 행정구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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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10.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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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상담센터를 통해 개별 상담으로 심리적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익명의 한 학우로부터의 상담 후기이다. Q 개별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올해초에 개인적인 일로 힘든 시간을 겪었어. 그러던 중 학교에 입학했고,가족들과 떨어져 있게 되니 이야기를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서 답답함에 학교생활이 힘들었고 갈수록 무기력해졌어. 그러던 중에 내 사정을 알게 된 새내기 섬김이 언니가 상담 받기를 권유했어.언니는 상담센터에서 도움을 받았던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있도록 도움 받았다며 상담센터를 추천했어. 친구랑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싶어서 개별 상담을 신청하게 됐어. Q 상담을 받으면서 어떤 점을 느꼈어?나는상담을 총 네 번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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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10.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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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어려움에 도움을현동홀 101호에는 우리학교 학우와 교직원을 위한 상담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업 적성 검사와 MBTI 검사와 개별 상담 및 집단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상담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김정훈 상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상담센터는 어떤 곳인가요상담센터는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활과 심리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곳입니다. 상담센터에서 심리검사를 통한자기 이해, 개인 상담을 통한 심리적 어려움 극복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단 상담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심리적인 활동을 체험한 후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청한 팀에 한해서 강의도 진행하며, 교수님이나 학생과에서의뢰 받아 위급하게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도
대학기획
한동신문
2012.10.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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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학업에 고민이 있는 자, 모두 HEDC로 오라!우리학교에는 상담센터와 같이 학우들이 많이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다방면에서 학우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있다. 바로 한동교육개발센터, Handong Education Development Center(이하HEDC)다. 하지만 많은 학우들이 HEDC를이용해 본 적이 없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HEDC를좀 더 자세히 학우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HEDC, 교육의 탁월함을 추구하다‘학부중심의 교육대학’이라는 학교의 기조에발맞추어 탄생한 HEDC는 인성과 지성, 영성을 고루 갖춘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과 교육 목표에 맞춰 교수개발과 학습지원, 교육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초창기에는 한동 Teaching-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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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10.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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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 뺏기고 뺏은 처참한 전투지, 포항1953년 7월 27일 10시 1분. 유엔군사령부,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 북한군 최고사령관,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주한 유엔사령관은 북한이 만들어 놓은 임시목조건물에서 18개에 달하는 문서에 서명을 시작했다. 이로써 3년 동안 지속했던 한국전쟁은 마침내 휴전을 맞았다. 하지만 남한정부의 의사는 반영되지 않은 채 한반도의 역사는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8월 11일, 목숨을바친 포항의 학도의용군1950년 6월 25일새벽 4시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전쟁이 일어난 지 3일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북한에 의한 무력통일이 이뤄지는 듯했다. 유엔연합군은 시간을 벌기 위해 왜관, 영동,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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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9.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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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고자 죽음과 맞섰던 그때 그 시절 학생들의 이야기포항육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용흥동 탑산에 한 기념관이 포항 시가지를 바라보고 있다. 바로 한국전쟁 당시군번도 계급도 없이 산화한 학도의용군을 기리는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다. 이 기념관에서 본 기자는 학도의용군 생존자분들을 만나 뵀다. 최기영어르신,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김문목 회장님, 김만규 어르신은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인 포항에서 전투를 치른 역사의 산 증인이셨다. 전쟁,그 끔찍한 기억어르신들은중학교 재학 중 학도의용군으로 자진 입대했다. 김만규 어르신은 포항여중에서 11시간 사투 속에 목숨만은 건졌지만, 포로로 잡혀 수모의 날을 보내야했다. “새벽 3시쯤 포항 시내 쪽에서 따발총 소리가 나니사단 사령부를 사수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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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신문
2012.09.2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