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대 총학생회 ‘With’ (이하 With)이 진행한 내부고발단 쟁송 비용은 내부고발단에게 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모금액과 세부 사항은 차기 총학에게 인계되어 공개된다. 지난해 With는 노찬우 제27대 총학생회장(이하 노 전 회장)을 고발한 ‘내부고발단’의 쟁송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 그러나 모금 이후 With이 해당 모금액의 자세한 모금내역과 전달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채 임기를 마무리해, 내부고발단 모금액의 행방이 불분명해진 바 있다.김철규 제28대 총학생회장(이하 김 전 회장)에 따르면 1차 모금액
대학보도
한지훈 기자
2024.03.25 22:45
-
제27대 자치회장단 선거는 후보단 ‘비추심’의 단일경선으로 치러진다. 단일 후보 비추심의 합동공청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14일 열렸다. “하나님의 비추심을 따라 한동을 비추겠다” 기호 1번 비추심‘비추심’의 정회장 후보는 김찬영(전전22), 부회장 후보는 김은영(생명20)이다. 김찬영 정회장 후보와 김은영 부회장 후보는 각각 제10대 열송학사RC 대표와 제13대 카이퍼RC 대표를 맡은 바 있다. 김찬영 정회장 후보는 “작년 RC대표를 하며 받았던 사랑을 학우들에게 흘려보내고자 한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낮은 자
대학보도
김채은 기자
2024.03.19 23:34
-
교목실은 학교 내에서 펼쳐지는 예배를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그중 교목실장은 교목실에 소속된 목사와 간사들을 이끌어 캠퍼스 내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섬기는 자리이다. 지난 2월 1 일부로 한동대의 새로운 교목실장으로 부임한 박은조 교목실장을 만났다. 박은조 교목실장은 기존 교목실장 대행직을 맡고 있던 김완진 목사를 대신하여 지난 2월 1일 부임했다. 박은조 교목실장은 고려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서울 영동교회에 부임한 이후 42년간 목회 활동을 펼치다 2
대학보도
이강민 기자
2024.03.15 18:57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플랫폼 ‘Wepublic Wallet’을 개강 2주차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학생 정치에 대한 무관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Wepublic’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단체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소셜 플랫폼이다. 중선관위 김용욱 위원장은 ‘Wepublic Wallet’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투표뿐 아니라 학생 의견 수렴, 학생 기구의 자금 투명성까지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공개 없이 신원인증 가능한 ‘Wepublic Wallet’‘Wepublic Wallet’은 DID(탈중앙
대학보도
장예주 기자
2024.03.15 18:53
-
지난 2월 7일 학생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서 2023년 있었던 청소 노동자 파업으로 학생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 문제가 또다시 대두되었다. 학생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글쓴이는 기숙사비에 포함된 위생관리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며 보상안으로 기숙사비 차감안과 2인실 가산점 부여안을 거론했다. 이에 김종록 행정부총장은 학생 대표 기구 선출이 완료되면 학생 대표들과 상의해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2023년 청소노동자 파업은 5월 22일부터 1학기(종강일)까지, 8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두 차례 진행되었다.* 5월
대학보도
김미래 기자
2024.03.15 18:52
-
2024년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다. 1학기의 시작을 앞둔 지금, 우리가 마주할 한동의 모습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핵심적인 3가지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총학생회 선거, 글로컬 사업, 새로운 편의 시설의 도입이 바로 그것이다. 한동을 대표할 학생기구 선출 제29대 총학생회장단 및 제27대 자치회장단 재선거가 3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3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입후보단은 '이음'(정회장 후보 20학번 박승제, 부회장 후보 21학번 이현민)과 'Build UP'(정회장 후
대학보도
한지훈 기자
2024.03.15 18:49
-
제29대 총학생회장단 재선거가 오는 20일 치러진다. 기호 1번 ‘Build UP’과 기호 2번 ‘이음’의 양자대결이다. ‘Build UP’과 ‘이음’은 3월 11일부로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섰으며, 복지, 학술, 문화, 신앙, 글로벌, 학생 정치 등의 분야에 공약을 공개했다. “한명 한명의 삶이 모여 한동이 된다” 기호 1번 Build UP‘Build UP’의 정회장 후보는 정경훈(전자20), 부회장 후보는 금아현(전산19) 이다. ‘Build UP’의 주요 공약은 △체육관 건설 추진 △첫 시간 드리기 △영어 스피킹 플랫폼 제휴
대학보도
장예주 기자, 지한유 기자
2024.03.15 16:23
-
타 대학에 ‘새내기 배움터’가 있다면 한동에는 ‘한스트’가 있다. 한스트는 한동의 전통적인 오리엔테이션 행사로 새내기들에게 한동의 공동체 정신과 내리사랑을 전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한스트는 매년 약 80명의 스태프들이 1달 동안 합숙하며 준비한다. “Follow the Light, Follow the Call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24년 한스트는 1월 17일 한스트 스태프 워크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내기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본지는 새내기들을 기다리며 한스트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최선우 한스트 디
대학보도
이준 기자
2024.02.25 12:34
-
제29대 총학생회장단, 제27대 자치회장단 선거가 2024년 3월로 연기되었다. 지난 11월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히즈넷 공지(77763)을 통해 제29대 총학생회장단, 제27대 자치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가 없다고 밝혔다. 이틀 간의 입후보 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출마한 후보는 없었다. 이번 학기 내에 입후보 절차를 포함한 선거 과정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추후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자치회 선거시행세칙에 의거하여 임시총학, 임시자치회가 구성되고 제29대 총학생회장단, 제27대 자치회장단 선거는 내
대학보도
한지훈 기자
2023.12.04 00:32
-
11월 23일 열린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에서 고민정 의원 강연에 대한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집행부)의 입장문과 피켓시위에 문제가 제기됐다. 확운위에서 제기된 문제로는 △커뮤니케이션 임원단과의 소통 부재 △세칙 위반 가능성 △총학생회 집행부의 대표성 등이 있었다. 김철규 총학생회장은 “해당 입장문과 피켓시위는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의 입장만 드러낸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밝히며 선을 그었다. 강연 주최 측인 커뮤니케이션 임원단과의 소통 부재확운위에서 커뮤니케이션 학부 임하늘 대표(이하 임하늘 대표)는
대학보도
장예주 기자
2023.11.26 11:26
-
11월 20일, 한동대 커뮤니케이션 학부 ‘COME-ON WEEK’ 오프닝 강연이 개최된 올네이션스 홀에서 고민정 의원의 강연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가 열렸다. 침묵으로 시작된 피켓 시위는 강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고민정 의원과 일부 교수들에게 언성을 높이는 대치 상황으로 이어졌다. 시위자들은 학부모, 총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한동대 재학생 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위자들은 일부 외부 교회, 학부모 기도회,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별도 조직되었으며, 집회 신청을 하지 않고 시위를 진행했다. 한동대
대학보도
서주희 기자
2023.11.21 15:17
-
1,000억 원의 지원금이 달린 만큼 대학 간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컬 대학30의 본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난 6월 20일 글로컬 대학 30 예비 대학으로 지정되었던 한동대는 본심사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동대는 내년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는 2차 글로컬 대학 심사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글로컬 대학30(이하 글로컬 사업)은 교육부가 학력인구 감소,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4월 18일 브리핑에서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
대학보도
장예주 기자
2023.11.16 15:56
-
교내 유일 인쇄소인 이미지솔루션이 약 한 달 동안 휴업한 이후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9월 16일, 한동대 복지회는 이미지솔루션이 ‘인력 모집’과 ‘장비교체 및 수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휴업함을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을 통해 알렸다. 복지회가 통보한 휴업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3일이었으나, 담당 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휴업을 일주일 연장했다. 복지회는 이미지솔루션 담당자 1명을 최종적으로 채용한 뒤 10월 11일부터 이미지솔루션의 영업을 재개하여 순차적으로 업무를 정상화했다. 이미지솔루션이 영업을 재개한 이후 이미
대학보도
서주희 기자
2023.11.15 16:35
-
제2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이 내부고발단 쟁송 비용 지원에 대한 가결 건을 3일 만에 번복했다. 총학은 내부고발단의 쟁송 비용을 학생경비에서 충당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무효화하고 내부고발단 쟁송 비용 지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한다는 공지를 히즈넷에 올렸다. 총학이 내부고발단 지원 용도로 모금한 금액은 2023년 11월 2일 기준 총 86만 원이다. 2023년도 1학기, 내부고발단 6인은 전대 총학생회장에 관한 비리를 대자보와 에브리타임을 통해 고발했다. 지난 7월부터 전대 총학생회장은 내부고발단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대학보도
한지훈 기자
2023.11.06 23:59
-
한동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이하 노조), 선도종합관리 간의 협상이 지난 10월 26일 타결되었다. 협상 타결일 바로 다음 날인 10월 27일부터 청소 노동자들은 교내 청소를 재개했다. 파업 돌입 59일 만의 현장 복귀다. 이번 협상에서 체결한 협정안 내용으로는 ▲정년퇴직 및 결원이 발생할 경우 신규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퇴직자의 청소 구역을 과업에서 제외 ▲인력 0.5명을 충원하지 않는 대신 ‘김영길 그레이스홀’을 청소 과업에서 제외 ▲현장 관리인은 용역업체 직원으로 선발 ▲식비 3만 원 인상이 있다. 이번 협정안
대학보도
서주희 기자
2023.10.28 17:56
-
한동대 지하 연습실 관리에 대한 공연동아리 대표원들의 불만 사항이 제기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히즈넷 원클릭 민원에 올라온 지하 연습실 시설에 관한 민원 글은 총 41건이다. 민원 글을 확인한 결과 지하 연습실에는 ▲누수로 인한 곰팡이 방치 ▲페인트 잔해 방치 ▲오염수 방치 ▲에어컨의 부재 문제가 있다. 본지 기자는 학관 지하에 위치해 있는 한 지하연습실에 방문해 지하연습실 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지하연습실 천장은 누수로 인해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고, 바닥에는 천장에서 떨어진 페인트 잔해들이 흩어져
대학보도
김미래 기자
2023.10.24 01:28
-
지난 8월 29일 청소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여 교내 청소 시스템이 전면 마비되었다. 청소 인력의 부재로 인해 교내 시설의 위생 문제가 대두되었고, 청소 대체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학교는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대신 교내 정보 사이트 히즈넷(Hisnet)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청소를 독려하는 공지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학교가 대체 인력을 고용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한동대가 선도종합관리와 계약 상태이기 때문이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3조에 따르면 한동대가 청소 대체 근로를 고용하는 것은 법을 위반하는 행위다. 교
대학보도
이강민 기자
2023.10.10 02:44
-
2023년 8월 24일 한동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이하 노조)의 교섭이 다시 한번 결렬됨에 따라 8월 28일 청소노동자 파업이 재개되었다. 선도종합관리 소속 청소노동자들은 9월 1일에 파업을 중지하고 학교에 복귀했다가 9월 4일,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다시 시작된 청소노동자 파업 이번 파업이 재개된 원인은 교섭의 결렬에 있다. 7월 21일, 학교 측에서 먼저 교섭을 제안하였고 노조 측이 시위를 중지하며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에서 노조는 학교에 ▴신설 강의동에 대한 인원 0.5명 추가 채용 ▴식대 인당 3만 원 인
대학보도
이준 기자, 서주희 기자
2023.09.18 14:27
-
2023년도 상반기 제2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정기회의에서 한동역사기록원의 해산이 결정되었다. 해산이유로는 한동역사기원의 임무수행 인계가 불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동역사기록원이 기존에 하고 있던 업무에 관해서는 현 총학생회와 학교 당국의 논의 후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한동역사기록원이 사용하고 있던 오피스의 경우 신설되어지는 새섬위원회 오피스로 사용 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대학보도
성지영 편집국장
2023.06.23 20:28
-
27대 총학생회 (So One) 회장단 부적절 행위에 대한 고발 중 '푸드트럭 입점비 관련 의혹'에 대한 진실이 푸드트럭 이사회 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통상적으로 대학교 총학생회와 푸드트럭 이사와 입점 거래를 하는 경우 총학생회가 먼저 입점비를 푸드트럭 업체에 제안하고 추후 업체와 조율하여 최종적인 가격이 정해진다. 당시 27대 총학생회 (So One) 회장 노찬우 씨는 푸드트럭 업체에 체육대회와 선교 축제 때 입점하는 푸드트럭에 대해 푸드트럭 한 대당 각각 10만 원, 15만 원을 요구했다. 체육대회와 선교 축제 모두
대학보도
성지영 편집국장
2023.06.2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