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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침묵시간 백일장을 진행한다. 침묵시간 백일장은 ▲국문 4행시 ▲국문 자유시 ▲영문 자유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로 1·2·3등에게 먹거리 상품을 수여한다. 해당 백일장 참여 희망자는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치회 안재홍 회장은 “축제 이후에 흥분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묵시간을 생각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취지로 (백일장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침묵시간은 학생생활관 입주 생활 수칙 제6조(인원전검 및 침묵시간)에 의해 23시에서 다음날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11.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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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에는 매년 평균 약 104명의 외국인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2014년~이번 학기 기준). 그러나 대부분 외국인 학생은 한동대의 문화생활에서 배제된다.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 소속 동아리 중 외국인 회원이 있는 동아리는 거의 없다. 학내 문화생활에서 외국인의 현 위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언어 문제, 의무 학기 등 한계로 동아리 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자신들이 마주할 어려움을 감수하고 동아리에 도전한 세 명의 외국인 학생이 있다. 보리스(Boris), 말코스(Marcos), 피터(Peter) 세 명의 외국인 학생이 경험한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5.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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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4차 산업혁명’을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향후 세계가 직면할 화두로 4차 산업혁명을 선정했으며 컴퓨터인 알파고가 프로 바둑 기사를 이겼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한동대에도 교육적 변화가 있었다. 세 트랙으로 이뤄진 ICT창업학부가 신설됐으며 이번 학기에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가르쳐줄 스승 또한 도착했다. 인공지능을 전공했고 딥러닝(Deep Learning)을 연구하는 최희열 교수다.최희열 교수는 일반 기업체 연구원으로서 딥러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5.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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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관 1층 우측 거주자 보상금 요구생활관운영팀, 현금 차원의 보상 고려 안 해시설 개선 요구사항은 부분 수렴창조관 1층 우측 거주 학생들이 시설 미비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생활관운영팀에 청구했다. 창조관 1층 우측에 거주하는 황성수 교수팀 남학생들은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 원클릭민원 ▲공청회 등을 통해 생활관 시설 미비에 대한 보상금을 요청했다. 창조관 1층은 중앙 현관을 기점으로 좌측과 우측으로 나뉘며 좌측에만 화장실, 샤워실, 세탁시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17-1학기 창조관 1층 좌측에 여학생들이 입주하자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5.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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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 간사 당직 제도 폐지도움 필요 시 1층 경비에게 연락생활관운영팀, 경비 위치∙연락처 공지 예정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생활관에 상주하는 생활관 간사는 없다. 생활관 내 간사가 상주하지 않게 되자 야간에 벌어지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책임자는 없어졌다. 17년도 동계방학 중 열린 생활관 운영위원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17-1학기부터 생활관 간사들이 교대로 야간 당직을 서는 당직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학생생활관 운영수칙 제23조에 따르면 오후 11시 이후 응급환자 발생 시 생활관 거주자는 경비에게 알리고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5.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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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파격과 소통 행보로 새바람’. 허니문을 고려해도 언론들이 대통령에 쏟아내는 찬사가 낯설다. 무엇이 이토록 언론과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일까. 나는 현 대통령이 대통령의 기본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음이 드러난 데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대통령의 역할은 대내적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의 복지와 안보를 책임지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다. 이때의 ‘대한민국 국민’은 높은 자리에 있는 국민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 있는 소수의 사람도 포함한 ‘전 국민’이다. 17-1학기 황성수 교수님팀 남학생들은 입
기자수첩
최주연 기자
2017.05.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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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내용에 대한 이의 제기 사회복지전공, 수련회 참석 필수수련회에 대한 사전 안내 절차 없어사회복지 전공 필수 과목의 수업 과정인 ‘아름다운 세상찾기 수련회’(이하 수련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3월 7일과 21일, ‘영성사회복지론’ 수업에서 한 학생은 수련회가 학습 목표에 맞지 않는다는 문제 제기를 했다. 수련회는 다일공동체의 영성훈련과정 1단계로 영성사회복지론 교육과정의 일부이다. 4박 5일간 진행되는 수련회에서 참여자들은 휴대폰 사용이 금지되며 4일 동안 침묵을 유지해야 한다.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유장춘 교수는 “휴대폰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4.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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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이제 당선이 되셨어요(웃음). 당선되신 소감부터 여쭤볼게요.안재홍(이하 안): 아예, 저부터 하자면, 그래도 부족한, 저희가 정말 많이 부족하게, 많이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학우님께서 일단 믿어주시고 뽑아주셨다는 점에 정말 감사를 드리고. 그 다음에 정말, 어, 물론 모든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는 그런 확신은 없지만, 정말 그래도 뽑아주신 그…그 학우님들의 한표 한표를 대신해서, 정말, 어, 한표 한표가 헛되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네. 문예진(이하 문): 저는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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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문화학부 공연영상전공 학생들의 창작 영화를 상영하는 제13회 한동영화제(Handong Flim Festival)(이하 HDFF)가 오는 3월 31일 개최된다. 상영작은 총 여덟 작품으로 ▲영화워크샵 캡스톤 디자인 수업 ▲다큐멘터리워크샵 캡스톤 디자인 수업 ▲영상제작2 수업 ▲영화 연출 워크샵 결과물 및 개인 출품작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는 ▲출품작 상영 ▲축하 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HDFF 부디렉터를 맡은 강인애(언론정보 12) 씨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열심히 만든 작품을 보여주는 기회를 준비하게 돼 좋다.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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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6일, 공연영상학 전공 전임 교수 충원이 결정됐다. 몇 주간의 긴 싸움 끝에 얻어낸 결과였다. 한 학기 동안 구성원들은 새로운 교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마침내 16-2학기,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신임 교수가 등장했다.사진 촬영을 위해 새하얀 오피스로 들어가자 이희진 교수는 밝은 웃음으로 기자를 맞이했다. 영화 슬레이트 소품을 발견한 기자가 소품을 들고 포즈를 취해줄 수 있냐 부탁했다. 이희진 교수는 웃으며 “나 시키는 거 잘해”라며 포즈를 취해 보였다.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새내기 교수의 한동에서 보낸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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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취소 시 환불금액 증가중도퇴사 환불 인정 기한은 변화 없어논의되지 않은 불시점검 조항한동대 생활관 관리비 환급 기준이 완화됐다. 2월 23일 *한동대 생활관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학생생활관규정 제21조(납부금)에 있는 생활관 관리비 환불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3월 1일부터 생활관 관리비를 100% 환불받을 수 있는 기한은 ‘2차 입주신청 마감일’에서 ‘개강 입주일 1주일 전’으로 바뀌었다. 또한, *개강 입주일 전 입주 취소 시 환불 가능한 생활관 관리비의 비율은 80%에서 90%로 증가했다. 그러나 중도퇴사 시 생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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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대여원칙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원칙 어겨도 제재할 수 없는 상황 총동연, 정식 CCR 운영 규칙 제정 논의 중CCR(Culture Creation Room) 이용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현재 정식으로 문서화된 CCR 이용규칙은 없으며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CCR 신청 페이지에 기재된 CCR 1인∙단체당 2시간 대여 원칙 또한 지켜지고 있지 않다. 총동연은 이용 규칙 제∙개정에 관해 문서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1인∙단체당 2시간 대여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CCR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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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2017.03.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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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정신장애인 동료 지원가 양성과정’이 개설됐다. 평생교육원은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를 ‘회복을 경험한 정신장애인 중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본 과정에는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진들과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장애인 가족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1기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은 ▲동료지원가의 의미와 직무 내용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 재활의 가치 ▲정신장애인과 가족 ▲직업현장에서의 정신장애인 등 총 12주간의 이론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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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온도 17도, 2월 중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 속에 제19회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방학 동안 조용했던 주차장에 언제 그랬냐는 듯 차들이 빼곡히 들어섰다. 꽃과 군것질거리를 파는 상인들이 채플 맞은 편에 자리했다. 거리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간의 인사와 서로의 졸업 소식을 접하는 기분 좋은 호들갑으로 가득 찼다.학위수여식은 효암채플에서 곽진환 교무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강신익 행정부총장의 기도와 교목실 최정훈 실장의 설교가 있었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이웃의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7.03.0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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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2016년 8월, 신촌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앞대학생 여럿이‘해방 이화’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다. 벽에는 빨간색 글씨가 가득한 대자보들도 붙어있다.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에 반대한 수백여 명이 시위와 본관점거에 나선 것이다. 약 20억 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이하 교육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평생교육원 설립을 결정한 총장에 학생들이 반기를 든 것이다.S#22017년 1월, 포항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ACE 사업 성과 확산 포럼’현수막 앞에서 몇몇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는다. 한동대는 지난 2년동안 대학평가
대학기획
최주연 기자, 박성휘 기자
2017.03.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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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자치회 마지막 공약 평가랑 인터뷰 기사 맡게 된 최주연이라고 하구요, 질문이 공약 위주로 준비돼있고 한 30분 내지 4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 드리자면, 드디어 자치회 임기가 끝나가는데 일 년간의 자치회 임기를 끝내며 소감 먼저 여쭤보고 싶습니다.이유준(이하 이): 소감은 뭐 다 그렇듯이 시원섭섭한 것 같구요. 잘 한 것도 있고, 좀 아쉽게 생각처럼 잘 안된 것도 있고 해가지고 시원섭섭한 기분입니다.Q 부회장님께서는?김정윤(이하 김): 시원섭섭보다는 저는 좀 더 시원한 것 같고(웃음). 좋은 의미에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1.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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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학생들이 집을 떠나 생활관에 거주하는 한동대에서 생활관은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생활관 삶의 질을 결정하는 곳은 생활관의 시설부터 수칙까지 관장하는 자치회다. ‘항상 서로 어울려 지내며 생활하는 기숙사’를 만들어보겠다며 단독출마했던 어울림은 출마 당시 ▲학생대표기구로서 역할 이행 ▲생활관 수칙 개정 ▲생활관 시설 개선 ▲RC 지원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기를 한 달여 남긴 어울림은 생활관 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내세웠던 ‘각 호관 1층에 편의시설 제공’을 제외한 모든 공약을 이행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1.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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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회칙개정 TFT 회칙개정안(이하 회칙개정TFT안)이 부분 반영된 총학생회 회칙 개정안(이하 회칙개정 발의안)이 학생총회에 상정된다. 11월 8일 열린 제10차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학생총회에 총학생회칙 개정안 발의’ 안건이 전학대회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는 8월 27일 회칙개정TFT안이 공개된 후 세 번의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와 세 번의 전학대회를 거치며 난항을 겪었던 총학생회 회칙개정이 도달한 결론이다. 총학생회 회칙개정안, 학생총회 발의하기까지지난 5월 6일 발족한 총학생회 회칙개정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1.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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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인선 정관 설명회 전무학내 최대 교수 의결기구인 교수회 개최 예정 현 총장 중임 여부 결정까지 2개월 남아지난 9월 총장인선 절차제정 TFT(이하 총장인선TFT)가 한동대 이사회(이하 이사회)에게 요구한 ‘총장인선 관련 정관 개정 설명회’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총장인선TFT는 2014년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난 6월 이사회에게 자체적인 총장인선규정(안)을 요구하며 소통을 통해 12월까지 규정을 확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이사회는 이사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총장인선 관련 정관을 개정한 후 총장인선TFT에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1.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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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총학생회가 지난 29일 오후 1시 한동대 효암 채플 앞에서 총학생회가 최순실 국정 개입 사태에 대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시국선언은 ▲평의회 총학생회 지지성명 ▲총학생회장 시국선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평의회 조이삭 의장은 평의회 의원 103인을 대표해 총학 시국선언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총학 백 회장이 ‘정직하지 않은 정권에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총학 국장단과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반 학생들도 선언문을 제창하며 박근혜 정부에 최순실 국정 개입 사태에 대한 책
대학보도
최주연 기자
2016.11.0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