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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계방학 생활관비가 5천 원 인상됐다. 5월 22일, 생활관 운영팀은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을 통해 변경된 하계방학 입주신청을 공지했다. 이번 하계방학 생활관비는 1박에 만 5천 원으로, 본래 방학 중 생활관비였던 1박에 만 원보다 5천 원 인상된 가격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관을 1인실로만 운영하기 때문이다. 방학 중에도 생활관은 코로나19가 안정이 되기 전까지 4인실이 아닌 1인실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으로 20-1학기 생활관에 적용된 규칙인 ▲23시 입실제한 ▲외박 제한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20.06.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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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년도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지난 학기 제25대 총동연 ‘채움’은 두 차례에 걸쳐 제26대 회장단 선거일정을 계획하고 공지했으나, 후보 등록 지원자가 없어 20-1학기까지 임시총동아리연합회(이하 임시총동연)로 활동해왔다. 이번 학기에도 총동연 회장단 후보를 등록 받았지만 입후보한 후보가 없었다. 임시총동연은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총동연은 민주적인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동아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 대표 기구다. 총동연은 ▲동아리방 운영 및 관리 ▲동아리들의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20.06.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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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한동대는 이번 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를 결정하며 생활관비 환불을 시행했다. 본래 이번 달 4일부터 오프라인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당국은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실습수업이 불가피한 과목은 10주차부터 대면수업을 실시하거나, 종강 후 집중이수 기간을 둬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사 일정이 변동됨에 따라 기존의 생활관 입주 일정도 변경됐다. 생활관 입주 포기를 신청한 학생은 생활관비 전액을 환불받게 되며, 생활관 입주 형태도 변경됐다. 이번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20.05.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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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1텔레그램 대화방 속에서 피해자를 조롱하는 말이 오갔다. 미성년자부터 성인 여성까지, 그들은 대화방 속 참여자들이 원하는 성적인 행위를 해야만 했다. ‘지인 능욕’이라며 주변 여성의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해 피해자를 모욕하는 글을 쓰는 방도 생겼다. 피해자가 자살한 사실조차 대화방 참여자들에게는 조롱거리가 됐다. 피해자가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통받는 그 방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n번방, 어쩌면 예견된 사건 우리나라의 디지털 성범죄는 예로부터 꾸준히 발생했다. 1999년부터 100만 회원을 거느
사회
이지혜 기자
2020.04.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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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하 코로나19)가 국내로 확산하며 전국 대다수 대학의 개강이 연기됐다. 한동대는 당초 3월 2일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조치로 개강 2주 차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며 온라인 수업이 개강 4주 차까지 연장됐다.현재까지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지 않아 교내 코로나 대응조직 TFT(이하 코로나TFT) 안에서 여러 가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3월 20일(금)까지 변경안이 발표된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20.03.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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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1일, 검색 포털 다음(Daum)의 연예 섹션 뉴스 댓글 서비스가 잠정 폐지됐다. 다음 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는 공지를 통해 “카카오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장으로써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건강한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존재해 왔다”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이를 개선하고자 다음 연예 뉴스 댓글 잠정 폐지를 결정했다.이처럼 ‘악성 댓글’은 뉴스의 댓글 창이 사라지게 했다. 악성 댓글은 오래전부터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아왔다
대학기획
이지혜 기자, 정하람 수습기자
2019.12.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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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7일 한동대에서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이 개원했다.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의 명예원장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며, 초대 원장은 고(故) 김영길 전 총장이다. 현재는 원장 자리에 국제법률대학원 에드워드 퍼넬(Edward A. Purnell)교수가, 부원장 자리에는 국제어문학부 박원곤 교수가 맡고 있다. 대부분의 한동대 학생들은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이 교내에 세워졌다는 사실은 알지만 정확한 명칭은 무엇인지, 어떤 목적으로 세워진 것인지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에 대해 살펴보자. 김영길 그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19.1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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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한창 수능을 준비할 때 난생처음으로 슬럼프가 찾아왔다. 이유 모를 우울감에 휩싸여 스스로를 어찌할 줄 모를 정도였다. 더는 이대로는 못 견디겠다고 생각한 때에, 한 친구가 내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괜찮아? 요즘 좀 힘들어 보이네” 그 친구는 나와 오랜 시간을 알고 지낸 친구도 아니었고, 깊은 마음을 나누었던 친구도 아니었다. 하지만 내게 건넨 괜찮냐는 말 한마디가 나의 우울함을 순식간에 씻어내 주었다. 아마도 내가 바라던 것은 누군가 나의 우울한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나 보다. 별일 없는 하루였음에도
기자수첩
이지혜 기자
2019.11.1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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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장순흥 총장이 한동대의 총장직을 역임한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현재 한동대가 마주한 문제와 총장이 바라는 한동대의 모습에 대해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Q 지난 6월에 한동대의 정신적 지주이셨던 김영길 초대 총장님이 별세하셔서 많은 한동대 관계자들이 슬퍼했습니다. 총장님은 지금 한동대를 이끌고 계시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부담이나 더 큰 슬픔으로 느껴졌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물론,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애석했죠. 은퇴하셨지만 저는 동역자라고 봤어요. 정말 오랜 동역자를 잃어서 정말 아쉽더라고요. 인간적으로 슬픈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19.11.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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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의 초창기 구성원으로 시작해 24년간 교수직을 맡아온 서병선 교수가 2019년 8월 31일부로 은퇴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1일에 명예교수로 임명되면서 교수 인생의 새로운 막이 열렸다. 고(故) 김영길 전 총장과 사제 간으로 만난 인연으로 시작해, 한동대 명예교수 자리까지 오르게 된 생명과학부 서병선 교수를 만나보았다. Q 한동대에 오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서병선 교수(이하 서 교수): 제가 KAIST에서 석사과정을 하는 동안 한국창조과학회가 태동이 되고, 그 당시 과학원교회의 지도교수님이셨던 김영길 전 총장님께서 창조과학회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19.10.0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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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북한 주민의 삶과 모습'이라는 주제로 옴니버스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동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를 초청해 오후 1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했다. 최근 접경 지역에서 본 북한의 사진을 보며 북한의 실제 생활환경과 중국 내 탈북 여성의 삶과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해당 세미나는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19.10.0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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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커뮤니케이션 지원실에서 지난 9월 온라인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지원실은 각종 글쓰기 튜터링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특강, 공모전 등을 실시한다.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지원실 홈페이지는 2017년 3월부터 개설하였으나 일부 프로그램의 부족함으로 이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온라인 첨삭 서비스는 2019년 9월부터 실시했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튜터링으로 자기소개서, 서평, 에세이 등 다양한 글쓰기를 지원실 방문 없이도 집에서 손쉽게 첨삭 받을 수 있다. 회원등록과정은 따로 거치지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19.10.0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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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년도 2학기부터 오석관에 새로운 열람실이 운영된다. 장소는 오석관 302호의 전산실습실이며 새로운 명칭은 ‘SW Plaza’이다. SW Plaza는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일반 열람실보다 자유롭게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됐다. 해당 열람실은 일주일에 두 번의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시간을 제외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열람실의 이용 가능한 좌석은 총 78석으로 2층에 있는 기존의 열람실과 비슷한 구조의 테이블과 의자가 사용됐다.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19.09.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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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개편이 지연됐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며 한동대에도 시내버스가 도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내버스로 사용될 전기버스 공급이 연기되면서 2020년 5월에서 8월 사이로 노선개편 계획이 미뤄졌다. 또한, 포항시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될 노선이 확정되지 않아 논의 중이지만, 한동대는 개편될 노선 계획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노선이나 버스 번호와 같은 자세한 사항은 내년 5월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학기의 셔틀버스는 현행유지된다.
대학보도
이지혜 기자
2019.09.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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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거리 실개천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는 중앙상가를 볼 수 있다. 영화를 보러 나오거나, 쇼핑하러 나올 때 중앙상가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을 살펴보자. 학창 시절이 생각나는 맛, 고향분식 | 상원동 462-5 스타타워빌딩 1층 103호 중앙상가의 스타타워 건물 1층에 ‘고향분식’이라는 커다란 팻말을 달고 있는 분식집이 있다. 고향분식은 이곳 중앙상가에서 27년이란 시간을 보내왔다. 가게 내부로 들어서면 고향분식이란 이름에 걸맞게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집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고향분식은 테이블당 16명
문화
이지혜 기자
2019.09.1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