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총학생회 집행부 ‘한걸음’은(이하 ‘한걸음’) 선거캠프 당시 출마의 변에서 “우리 모두가 한걸음씩, 함께 내딛어 만들어가는 한동을 이룰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한걸음이 기대한 ‘한걸음 더 앞선 한동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한. 제23대 자치회 ‘이루심’(이하 ‘이루심’)은 지난 학기 교내정보사이트(HISNet)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선하심으로 이끄실 나날들을 기대하며 생활관 학우님들과 연합으로 하나되어 나아가는 것”이 핵심 목표임을 밝혔다. 이루심의 기대대로 생활관 학우들의 연합이 이루어졌을까? 앞서 학
다시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당신 앞에서 울며 약속했던 일을하면 안되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 해버린 적이 있었다.마음 놓고 푹 자고 싶다고 떠들고 다니면서도어떻게든 자지 않으려 애썼던 새벽이 많았다.해가 지고 도서관에서 기숙사로 걸어갈 때 올려본 하늘은너무 아름다워서 아무것도 없는 나의 모습이 매번 부끄럽고 우스웠다.혼자서도 부끄러울 수 있고 우스워질 수 있는 곳이기에더 힘들었고 더 아름다웠던 이 곳에서의 시간이 또 끝이 난다.
걱정하지 마라.거인의 어깨에서 시간의 세례를 받으며지금까지 걸어온 너는걸음을 멈추는 법을 너 스스로 잊었다.스승들을 모방하며 살아왔을지언정내면의 거인을 가진 너이기에대체 불가한 존재가 될 것이다.
불만 있어서는 아무것도 피울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주머니에 가지고 다녔던 불은 종종 화를 만들었다.그저 냄새만 풍기고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은 날에도냄새조차 환영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그럼에도가끔은 불만이 있기에 다행인 우리가 되길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디모데후서 4장 7-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