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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정학 처분학지위, 재심의 기각재심의 의결 연장 통보되지 않아석지민 씨(전산전자, 11)가 학생처에 제출한 재심 청구가 기각됐다. 학생처는 석 씨의 재심 청구를 기각하고, 최종적으로 무기정학 처분을 통보했다. 석 씨는 3월 10일 ▲대한민국 헌법 및 법률 미준수 ▲잘못된 사실 관계에 기초한 처분 ▲방어권 미보장 ▲부적절한 절차 등을 이유로 학교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학생처는 석 씨가 재심의 회의에서 진술할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해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학교 당국은 석 씨가 학생지도위원회(이하 학지위) 재심의 회의에 출석하지 않았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이석빈 수습기자
2018.05.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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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결된 안건, 재상정 절차 무시예결산심의위원회 없이 예산안 심의제5차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에서 부결된 총학생회 집행부(이하 집행부) 예산안이 운영위 동의 절차 없이 제6차 운영위 안건으로 재상정됐다. 5월 4일 열린 제5차 운영위에서 집행부 예산안이 부결된 후, 이를 제6차 운영위에 재상정하는 과정에서 운영위 의장인 총학생회 김광수 회장은 재적위원의 2/3 이상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 총학생회회칙 제37조 5항에 따르면 부결된 안건이 다시 상정되기 위해서는 재적위원의 2/3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김 회장은 운영위를 다시 소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5.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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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칙 무시하고 정기회의 기준 완화회칙 개정 절차도 없어 평의회가 평의회 회칙과 다르게 *팀장활동지원비 기준 완화 및 정기회의 필수 소집 횟수를 줄였다. 평의회는 회칙에 명시된 규정과 달리 팀장활동지원비 지급 기준을 팀장 OT 1회, 정기회의 2회 참석으로 완화했다. 평의회 회칙 제6조에 의하면 평의원(팀장)은 팀장활동지원비를 지급받기 위해 팀장OT 1회와 정기회의 3회를 참석해야 한다. 또한, 평의회는 회칙에 명시된 정기회의 필수 소집 횟수도 임의로 완화했다. 평의회 회칙 제9조는 평의회가 한 학기 세 번 이상의 정기회의를 소집하도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이석빈 수습기자
2018.05.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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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칙에는 교육 목적을 대한민국 교육이념과 기독교정신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대학이 어떻게 상호 공존할 수 있을까, 기독교라는 측면과 학문이라는 것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입니다.곽진환 교무처장(이하 곽): 질문이 틀렸네. 질문 자체가 기독교와 대학은 별개라는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건 사실 이제 모더니즘의 시대의 사고야. 그지? 왜냐면 여러분 알다시피 학문과 이성은 하층부의 개념이고, 하나님의 은총과 초자연적 세계 즉 계시의 영역은 마치 구분된 거로 생각하잖아. 그러니까 신앙과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추연국 기자
2018.05.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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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방해 및 안전 문제 우려동아리, 공연 제작물 보관 창고 사용 못해목제품 처리 체계 부재 아이카페와 야외공연장 통로 양측에는 연극 동아리에서 제작하고 있는 합판 및 각목 등으로 가득하다. 겹겹이 쌓인 제작물 사이로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공간만이 남겨져 있다. 수업을 가기 위해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 학생들은 좁은 통로를 한 명씩 차례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학생회관을 청소하는 청소노동자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아이카페 앞을 지나가야 하는 신세계푸드 직원도 불편을 겪고 있다.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끌차를 사용해야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5.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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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환 교무처장 “기독교적 세계관은 변화… 한동대 3기 기독교 대학으로서 선한 지식 가져야” Q 학칙은 한동대의 교육목적이 '대한민국에 교육이념과 기독교정신' 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대학이 어떻게 상호 공존할 수 있을까요?질문이 틀렸네. 질문 자체가 기독교와 대학은 별개라는 의미가 있는데, 이건 사실 모더니즘 시대 사고야. 학문과 이성, 은총 초자연적 세계 즉 계시의 영역은 구분된 거로 생각하잖아. 신앙과 학문은 양립할 수 없다. 데카르트의 실증주의잖아. 학문이라는 것은 합리적으로 검증돼야 하는데, 신앙
대학기획
강우주 기자, 추연국 기자, 유하영 수습기자
2018.05.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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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해 건축된 기도의 장막떨기나무와 광야를 주제로 세워져17-2학기 사용됐던 기도의 장막이 이번달에 새롭게 세워진다. 기도의 장막은 작년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 교내 구성원이 불안해 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제22대 총학생회 기대 박규태 한동국장은 “기도의 장막은 국제학교 야외 천막 식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들어졌다고 들었다”라며 “작년 기도의 장막을 하면서 그 안에 기도제목을 쓰고 붙이는 게시판이 있었는데 그 게시판이 가득 차는 것을 보면서 각자 다른 제목이지만 이 장소를 통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5.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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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강연 징계 재고 가능성 언급학교당국, 학칙 준수 당부소통의 장 마련될 예정4월 24일, 학생처는 지난 학기 있었던 들꽃 강연과 이에 대한 학생 징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교내정보사이트 히즈넷(HISNet)을 통해 들꽃 강연 징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원철 학생처장은 해당 공지에서 강연과 관련된 학생들을 징계하는 것 자체가 본래의 목적이 아니며, 징계를 재고할 여지가 있음을 밝혔다. 조 처장은 학생지도위원회에 회부된 학생들에게 학생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기회를 주고자 징계 결정을 내리기 전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5.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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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도 아이템을 여덟 번 정도 바꿨다. 기사 쓴다고 미루고 미루다가 기자수첩 첫 문장 적고 있는데 오전 4시 42분이다. 항상 이 맘 때쯤 이면 신문사에 도대체 왜 들어왔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계속 신문사를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부끄럽지만 처음에 지원할 때 단순히 멋져 보여서 지원했다. 언론에 뜻이 있던 것은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동신문사를 좋아했다. 사회문화부 부장이었던 팀 언니와 언정이었던 방 언니 말을 듣고 무턱대고 신문사에 지원했다.막연한 동경심으로 시작한 기자생활에 막
기자수첩
강우주 기자
2018.05.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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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권사무소 조사 진행 중인권위“인권침해 해당될 수 도”인권위 규탄 집회 열릴 예정3월 9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국가인권위)가 한동대를 대상으로 석지민(전산전자 11) 씨가 제출한 진정에 대해 현장조사를 시행했다. 국가인권위는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대구인권사무소가 관련 사안을 다루고 있다. 대구인권사무소는 앞으로도 추가 조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현장조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 홍보협력과 감현주 행정사무관은 “인권 침해다, 아니다, 어떤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대한 것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4.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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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졸업기준, 세칙에 부재졸업기준과 부합하지 않는 세칙교육과정위원회 논의 중A 씨는 17년도 한 해 동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총 27학점을 이수했다. 교환학생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A 씨는 학점을 인정받는 과정에서 당시 수강한 과목이 졸업 심사에서 *P/F 과목으로 산정 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A 씨는 이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한 과목들도 졸업을 위해 수강해야 하며, 추가학기에 대한 비용과 시간을 다시금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교환학생 학점은 졸업 심사 기준에 P/F로 산정되나 교환학생 세칙에는 이에 대한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4.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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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금원기업은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모의 법정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장학금 삼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원기업은 올해 장학금 출연을 포함해 4년 연속으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모의법정에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금원기업 김진홍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 명문 대학인 한동대는 우리 지역을 넘어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해 왔다.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역량과 감각을 갖춘 국제적 법조인으로 성장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하며 지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3.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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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일 규모 2.7 여진이 다시금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로부터 진행되던 보수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다. 현재 지진 보수 공사는 부수적 작업까지 포함해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진 보수 공사뿐 아니라 지진 대피 매뉴얼이 새로 수정됐고 학생들이 상담을 받을 방법도 마련됐다. 지금까지 교내에서 지진 대처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알아보자.완료된 강의동 및 생활관 보수 공사강의동 보수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강의동에 ▲벽체 공사 ▲구조 보강 작업 ▲복도 및 천장 구조 복구작업 ▲뉴턴홀 석면 해체 공
대학기획
강우주 기자
2018.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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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용조관에는 세 명의 청소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다. 17년도 동계 방학 중 하용조관 개인 화장실 청소를 두고 한동대학교 공공기숙사 유한회사(이하 유한회사)와 청소노동자 사이에 견해차가 발생했다. 하용조관의 청소용역업체 고용은 한동대가 아닌 유한회사가 담당한다. 유한회사는 하용조관 운영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사학재단)과 한동대가 함께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 이하 SPC)이다. SPC는 회계를 포함한 하용조관의 전반적 운영을 담당한다. 따라서 SPC인 유한회사가 관리운영권이 있기 때문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3.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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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학기 임시자치회 ‘나음’에서 노트북 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노트북 수리 사업은 외부 컴퓨터 전문 기사를 통해 컴퓨터를 수리하는 사업이다. 바이러스, 패치, 백업, OS, 포맷 등을 수리할 수 있으며, 월요일에서 목요일 저녁 7-8시 자치회 오피스에서 수리를 신청할 수 있다. 수리된 노트북은 매주 목요일에 반납된다. 올해 컴퓨터 수리 기사가 견적과 문제점을 요약해서 물건을 맡긴 학생에게 연락해주는 서비스가 추가됐다. 전 임시자치회 윤인혁 회장은 "복지국장 및 부국장과 함께 학기 중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추가할 사업을 찾아봤다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3.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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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결정신세계와 임시 총학 협상 진행돼지난 24일부터 코리안테이블 정식(이하 코테) 가격이 200원 인상됐다. 이는 최저임금 상승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결과다. ㈜신세계푸드(이하 신세계)는 한동대와 12-2학기부터 협력했으며 학생식당 메뉴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13-2학기 찜닭 가격 인상 이후 처음이다. 신세계는 최저임금과 물가지수의 인상으로 인해 코테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12년도부터 17년도까지 소비자 물가 지수는 총 6.14% 상승했으며, 12년도부터 18년도까지 최저임금 인상 지수는 총 64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2.28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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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당국 대책 CCTV뿐 총학 대책 부재타 대학 불법촬영 대응 모색 중불법촬영 사건 발생 이후 재발 방책이 현재 CCTV 확충 이외에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그 외 총학생회 차원에서 마련된 대책은 전혀 없다. 1월 5일 오전 10시 38분 올네이션스홀과 뉴턴홀 사이에 위치한 4층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했다. 3월 말까지 용의자 학생에 대해 수사가 진행된다. 현재 용의자 학생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징계는 * 학생상벌에관한규정 제10조에 의해 이뤄진다. 학교 당국은 3월 말까지 CCTV를 확충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2.2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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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한동대학교 효암채플에서 스무 번째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졸업식은 ▲이재훈 이사장 '하나님의 부르심' 말씀 ▲장순흥 총장 식사 ▲명예박사 학위 및 상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박사 학위는 한동대의 학술발전 및 문화 향상에 공헌한 인사를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이재훈 이사장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가자’를 주제로, 장순흥 총장은 ‘주는 사람이 되자’를 주제로 졸업생들에게 말을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81명 ▲석사 132명 ▲박사 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에 참여한 김지효(언론정보 13)씨는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8.02.2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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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칙개정안 학생총회에 상정학협 해체 및 RC 학생회 자격 부여징계조항 미반영10월 30일에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총학생회 회칙개정안(이하 회칙개정안)이 학생 총회에 상정됐다. 회칙개정안에는 ▲학부협력회(이하 학협) 해체 ▲RC(Residential College) 학생회 자격 명시 ▲운영위원회 예∙결산안 심의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징계조항 관련 내용은 추가되지 않았고 평의회 관련 내용은 일부만 수정됐다. 회칙개정안은 11월 8일 제11차 전학대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회칙개정안에는 ▲학협 해체 ▲RC
대학보도
강우주 수습기자
2017.11.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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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지난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동대 상담 센터에서 주관하는 ‘라온하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라온하제는 대인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동대 학생들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7-1학기 개설 이래 총 27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이번에는 8명이 신청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담 센터 직원 혹은 상담 센터에서 훈련받은 인턴이 2인 1조로 진행한다. 라온하제의 리더를 맡은 한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요한 씨는 “라온하제를 할 때 비슷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 혹은 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익명으로
대학보도
강우주 기자
2017.10.25 00:34